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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서해안을 대표하는 포구

younghwan 2010. 4.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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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상징하는 노래인 '연안부두'는 서해안 일원을 드나드는 여객선과 중국행 여객이 출발하는 곳으로 인천항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 어시장은 연안부두로 들어오는 어선들이 내리는 수산물과 각종 횟감등을 판매하는 어시장으로 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진 소래포구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어시장으로 인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안부두가 주는 약간 칙칙한 느낌을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한 이 곳 어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형 포구이기도 하다. 대표적을 많이 찾는 활어를 파는 가게들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고,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조개류 등이 많은 곳으로 소래포구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파는 것으로 보인다.


70년대에 조성한 연안부두 어시장은 건물이 낡아 보이는데다, 연안부두의 약간 어두운 분위기가 더해져서 칙칙한 느낌을 주고 있다.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은 활어를 파는 점포들이 줄지어 있는데, 소래포구에 비해 어종은 약간 다양한 편이다.


활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조개류나 꽃게 등을 파는 점포들


일반적인 생선류나 젖갈류를 파는 점포는 약간 후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청도·연평도·덕적도·이작도·백령도 등 서해안 일원의 100여 개 섬 지역과 제주도 등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중국의 여러 도시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일대를 연안부두라 한다. 인천의 관문인 연안부두는 1960년대 후반에 급증하는 무역량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 내항개발을 하면서 나온 흙으로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된 곳이다. 연안부두에는 여객터미널뿐 아니라 해양광장·종합어시장·횟집거리·해수탕거리·유람선선착장·남항부두 등이 모여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되고 있다. 유람선선착장 바로 앞에 조성된 해양광장은 약 9,900m²의 나무바닥 광장과 야외무대, 돌고래조형물·음악분수대·체력단련시설로 꾸며져 있다. 연안종합어시장은 싱싱한 생선과 젓갈류를 구입하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면적 약 9,200m² 규모에 500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횟집거리에는 인천수협회백화점·연안회플라자 등으로 대규모 횟집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1995년부터 생기기 시작한 해수탕이 10곳에 이르며, 연안부두 인근 남항부두에는 바다낚시 어선 약 30여 척이 정박한다. <출처:네이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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