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 항구 (Rambla del Mar), 지중해 해산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가

 스페인 구도심인 람블라 거리가 끝나는 곳에는 바로셀로나의 오래된 항구인 Rambla  de Mar라 불리는 지역이 있다. 방파제 안쪽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곳에 다양한 종류의 스페인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음식인 지중해에서 잡아 올린 다양한 수산물들을 먹을 수 있느 가장 쉽고 편한 장소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적당하게 생긴 식당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중국인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바로셀로나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는 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지중해식 해산물요리라는 것도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었던 해산물요리와 큰 차이는 없어 보였고, 주로 이 곳 사람들은 해산물을 튀김요리로 해서 먹는다는 점이 해물탕이나 구이, 회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 이곳을 찾았지만 바르셀로나의 날씨가 워낙 따뜻한 곳이라 우리나라의 4~5월 정도의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서 밤바다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적당해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몬주익 언덕에서 내려다본 바르셀로나 구항. 지금은 요트나 유람선 등이 정박하고 있으며 가운데에, 식당가들이 들어서 있는 Rambla de Mar가 위치하고 있다.

방파제로 외해의 파도를 막아주고 있어서 한적한 호수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는 바르셀로나 항구. 많은 유람선들이 정박해 있다.

바르셀로나의 구도심인 Rambla 거리가 끝는 지점에 항구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있다.

바르셀로나 항구의 밤을 즐길 수 있는 Rambla de Mar. 주로 지중해 해산물 요리를 즐길수 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식당가에서 빠질 수 없는 맥도날드. 식당가는 주로 항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 로비에는 식당가와는 어울리지 않게 큰일?을 보고 있는 사람의 상이 우뚝 서 있다.

거대한 흔적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야외에서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지중해 해산물 요리들. 대부분 비슷한 요리를 팔고 있다.

새우가 들어가 있는 스프

해물스프인데, 매운탕 비슷한 시원한 느낌이 나는 스프이다.

새우구이

맛조개 구이

홍합튀김

오징어 튀김

꼴뚜기 튀김

조개가 들어간 스파게티류

오징어먹물로 요리한 볶음밥??

해물 볶음밥??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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