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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 지난해 심었던 자리를 치우고 새로운 밭농사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가을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 동안 기세좋게 자라던 잡초들도 그 성장이 한풀 꺽이고 조금씩 가을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봄에 심었던 작물 중에는 고구마와 들깨를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것이 없고, 지금 밭에는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심어둔 채소들만이 때를 만난듯이 잘 자라고 있다.

 작년에 고전했던 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는 가을에 맑은 날이 많아서 그런지 제대로 자라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조그맣게 자랐던 배추로 김장을 했었는데, 올해는 벌써 김장배추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지난번에는 열무와 무우청을 뽑아다 김치를 해서 먹었는데, 이번주에는 중간에 먹을려고 씨를 뿌렸던 배추를 뽑아다 한번더 김치를 해서 먹을 수 있었다. 고구마는 시범적으로 몇개를 캤더니 제대로 자리지 못한 것 같다. 주위에 무성했던 잡초들은 대부분 때가 되어서 그런지 말라가고 있다. 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잘 깨닭게 해 주고 있다.



배추는 속이 차지는 않았지만, 김장배추만큼이나 크게 자랐다.


무우청이 크게 자란 김장무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들깨.


이제는 들깨가 조금씩 매달리는 것 같다.


줄기가 아직 살아 있는 고구마.


시범적으로 몇개 뽑아본 고구마. 별로 크게 자라지 못하고 있다.


좀 큰 것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작은편이라 조금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한해를 마감하고 있는 토마토


크지는 않지만 아직도 빨간 토마토가 매달려 있다.


김장때 먹을려고 심어둔 알타리무


늦게 씨를 뿌렸던 알타리무도 조금씩 모습을 갖추고 있다.


얼갈이로 먹을려고 씨를 뿌렸던 배추도 비록 크지는 않지만 많이 자랐다. 이번주에는 조금씩 뽑아다 김치를 해 먹을 수 있었다.


요즘 식탁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상추


초여름에 심은 파는 더 이상 자라지도 죽지도 않고 있다.


김장을 위해 심은 쪽파


꽤 많이 자란 갓


순무.


비닐하우스 안에 심었던 상추는 너무 많이 자란 것 같다.

둔덕에 심어둔 고구마


배추를 심은 밭고랑


추수가 끝난 논.


가을 추수가 끝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철새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다.


하늘을 날고 있는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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