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용평스키장은 1975년에 개장한 현대식 시설을 갖춘 스키장으로 해발 1,458m 발왕산 북쪽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 스키장이 개장한 이래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상당수의 스키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평창 알펜시아와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용평리조트는 호텔, 콘도, 빌라형 콘도 등 다양한 형택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마치 스위스의 시골마을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만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평리조트는 겨울 동안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번잡한 측면도 있지만, 봄.여름.가을에도 곤돌라를 이용해 발왕산 정상을 올라가 볼 수 있으며, 주위에 민가들이 많지 않아서 맑은 공기와 한적한 휴양지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용평스키장이 있는 이 곳은 겨울동안 황태를 말리는 덕장이 있으며, 대관령목장을 비롯한 목가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목장들이 많은 고장이다.
용평스키장 & 리조트 전경. 겨울 주말이라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서 있고, 설원 위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으로 가득차 있다. 중앙의 호텔과 리프트 승강장을 중심으로 사방에 콘도, 빌라형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용평스키장의 중심에 해당하는 리프트와 곤돌라를 타는 승강장
곤돌라 승강장 주변
용평스키장에 다양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온 사람들이 모이는 리크트 승강장 주변
멀리 보이는 다양한 레벨의 슬로프들
상당히 경사가 심한 슬로프.
리프트 승강장 주변에 보여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
리프트를 타고 스키를 타러 높은 곳으로 오르는 사람들
발왕산 정상을 운행하는 곤돌라
눈썰매장
한밤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사람이 많지 않은 밤에 꼬마들을 위한 스키 강습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곤돌라 승강장 눈덮힌 겨울밤 모습
용평리조트 스키장 안쪽에 위치한 그린피아 콘도. 용평에는 이런 형태의 아파트형 콘도와 빌라형 콘도 등 다양한 콘도가 자리잡고 있다.
콘도 내부
서쪽편 언덕에 자리자잡고 있는 그림같은 빌라형 콘도
동쪽편 언덕의 콘도
차들로 가득찬 주차장
눈으로 덮힌 겨울산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에도 눈이 쌓여 있다.
용평리조트로 들어가기전 식당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도로.
용평리조트로 들어가는 길. 주변에 많은 황태덕장들이 들어서 있다.
용평스키장 들어가는 길 주변 마을. 시골이지만 시골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멀리 보이는 백두대간 삼양목장에 세워진 풍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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