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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가장 잘 알려진 부대찌개 명소

younghwan 2012. 8.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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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구도심에 위치한 부대찌개 거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부대찌개를 만들어 팔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 경전철 중앙역 앞 골목길에 부대찌게 식당의 원조라고 많이 알려진 오뎅식당을 중심으로 저마다 자기들이 원조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전형적인 맛집 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대체로 맛집 거리가 형성된 곳은 약간씩 맛은 다르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음식맛은 비슷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부대찌게는 한국전쟁 이후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생겨난 많은 음식 중 하나로 음식물 재료로 미군부대에서 많이 먹는 햄과 소시지 등을 김치 등과 함께 끓여 먹는 음식으로 전국적으로 미군부대가 있던 곳에서는 많이 생겨난 식당이지만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곳이 의정부라서 의정부부대찌개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70년대까지는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국내에서 햄과 소시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80년대 이후에는 전국적을 많이 생겨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의 하나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의정부 구도심 경전철 중앙역에 위치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입구에 부대찌개 거리임을 알려주는 간판이 걸려 있다.


골목을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많은 부대찌개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다들 오랜 전통과 원조임을 간판에 걸고 있다. 대체로 3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 것으로 볼 때 80년대에 부대찌개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오뎅식당. 다른 식당과는 달리 건물도 허럼하고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들어서 많은 식당들


의정부 부대찌개를 끓이기 전 모습.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 야채, 김치 등을 라면과 함께 끓여서 먹는 음식으로 식당별로 음식맛을 큰 차이는 없어 보이며, 육수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는 것 같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끓여지고 있는 부대찌개


다 끓여진 부대찌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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