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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실의 계절인 가을도 절정에 이른 10월 중순이 되었는데 실제로 주말농장에 나가는 횟수는 뜸해졌다. 봄과 여름에는 잡초도 뽑고, 고추에 병이 생길까 농약도 주고, 여름에는 고추와 토마토 등을 수확하느라 나름 바빴던 것 같은데, 9월초 김장채소를 심은 후에는 특별히 밭에서 할일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지난주까지는 고구마순을 따는 먹었는데, 금주에 드디어 올해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작년까지 고구마는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수확하는 재미가 없었는데 올해는 나름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올해는 200여개 정도의 고구마 묘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생각보다 고구마가 크게 자랐고 수확량도 많은 것 같다. 작년에는 고구마가 실패해서 크고도 작고 라면박스로 1박스도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약 10박스 정도를 수확할 수 있었다. 처음 심었을 때 가뭄이 들어 물을 열심히 주어서 고구마가 많아졌다는 의견도 있고, 묘종이 좋았던 것 같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이유는 잘 알 수가 없다.

 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들은 늦여름 태풍때문에 늦게 심어서 그런지 제대로 자라지는 못하고 있는데, 그나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만큼은 자랄 수 있는 것 같다. 의외로 김장무는 씨앗을 뿌렸는데 제대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미삼아 심었던 박은 2개가 열렸는데 언제 먹을지 몰라서 크게 자랄때까지 그냥 두었더니 먹지는 못한다고 한다. 재미삼아 심었던 토란도 캐서보니 조그만 뿌리들이 몇개씩 달려있다.



올해 수확한 고구마. 작년에는 한 줄기에 조그만 고구마가 한개뿐이거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뿌리가 주렁주렁 매달린 고구마도 많이 나왔다.


수확하기전 고구마밭. 가을 중순에 접어들면서 고구마줄기가 시들기 시작하고 있다.


올해 수확의 즐거움을 안겨준 고구마.


박은 겨우 2개만 매달렸는데 그나마 늦게 수확을 해서 먹지는 못했다.


토란대와 뿌리를 먹기 위해 심은 토란도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들기 시작한다.


수확한 토란줄기


크지는 않지만 토란줄기가 몇개씩 매달려 있다.


수확할 때가 된 것 같은 콩과 들깨


고추는 마지막에 병이 들어서 이제는 남은 풋고추도 없다.


마지막 남은 가지


김장채소를 심은 밭고랑. 배추는 자랄것 같지 않아 보였는데 작게나마 배추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상추도 9월초에 씨앗을 뿌렸는데 이제서야 조그맣게 자라고 있다.


그나마 크게 자란 배추


김장무는 조금씩 뿌리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벌레를 먹은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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