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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담양 창평국밥, 삼지천마을 장터 국밥집과 창평시장

younghwan 2013. 3.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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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평은 전남 담양의 남쪽지역에 있었던 옛읍치로 백제때는 굴지로 불렸으며 고려초에 창평현으로 바뀌었다.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북쪽 자락 아래 넓은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고을로 그 규모는 작지만 산이 좋고 물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양반들의 세거지로 선호했던 지역이다. 면소재지는 옛 관아가 있던 삼지천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래된 고택들과 돌담길로 유명한 창평슬로스티로 잘 알려져 있다.

 창평면 소재지에는 시골장터인 전통시장이 있고, 이 시장에는 담양일대에서는 잘 알려진 별미로 시골장터 분위기와 걸맞는 국밥집이 있다. 돼지 내장, 머리고기, 선지 등으로 국밥을 만들어 내는 식당으로 맛이 아주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택과 돌담길이 있는 옛 마을을 산책한 후 시골장터 분위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창평 슬로시티로 잘 알려진 삼지천마을이 있는 창평면 소재지에 위치한 시골 장터인 창평전통시장


시골장터 분위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국밥집. 장터 안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창평시장 국밥집


식당은 지역에서 꽤 유명한 식당이라 그런지, 장날이 아님에도 손님으로 가득차 있다.


국밥은 대체로 돼지부속으로 만들었는데 가격은 시골장답게 저렴하다.


장터국밥. 돼지내장이 주로 들어 있다.


양념을 섞은 국밥


머릿고기 국밥


간단한 반찬


창평시장 상가


장날이 아니라 시장을 찾은 사람이 많지 않다.


창평면을 지나는 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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