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얼마전까지 서울산업대로 불리웠던 학교이다. 이 곳은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제국대학 이공학부가 있었고, 해방후에는 서울대학 공과대학이 사용하던 장소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구한말 일제에의 우라나라가 강제 병합되었던 1910년대에 직업학교로서 출발한 전통이 있는 학교이다. 오랜기간동안 국립 공업전문학교로서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70년대 서울대 공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 그 교사 건물들을 이어 받았고, 1988년에는 4년제인 국립산업대가 되면서 확장되어 현재는 4개의 단과대학과 6개의 대학원이 있는 종합대학이 되었다고 한다. 이 학교는 서울대 공대 캠퍼스를 그대로 받아서인지, 학교부지가 15만평으로 서울에서는 상당히 규모가 큰 대학캠퍼스이다. 넓은 대학캠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