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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건축(불전_요사)

[예산 덕숭산 수덕사] 일주문, 들어가는 길

younghwan 2010. 3.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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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덕사는 백제시대부터 내려온 고찰로서 충청 서해안 지역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덕숭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언덕길을 따라서 올라보면 앞이 탁트인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서 수덕사 입구까지는 별로 아름다운 광경은 볼 수 없지만 수덕사 입구부터는 깨끗하고 조용한 사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수덕사 편액. 출입문 자체는 문화재적인 의미를 찾을 수는 없고 단순히 수덕사 입구라는 느낌만 준다.


수덕사 입구를 유명하게 해주는 이응로 화백이 머물고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는 수덕여관. 지금은 복원된 건물이 있지만 예전에는 오래되고 낡은 수덕여관이 자리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낡아지면 제대로 된 수덕여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실질적인 수덕사 입구인 금강문에서 내려다 본 일주문 주변과 수덕사 입구에서 수덕사를 오르는 길


첫번째 관문인 금강문. 덕숭산 산자락 언덕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계속 언덕길을 올라 간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의 본사이다. 창건이나 그 이후 역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절의 연혁을 알 수 없다.〈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말 숭제법사(崇濟法師)가 창건하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중수했다고 하며, 일설에는 백제 599년(법왕 1)에 지명법사(智命法師)가 창건하고 원효가 중수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말에 경허(鏡虛)가 선풍(禪風)을 일으킨 뒤 1898년(고종 35) 그의 제자인 만공(滿空)의 중창으로 번성하여 현재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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