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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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 6

카이로 중심부 나일강변 풍경

나일강은 카이로 시민의 젖줄이자, 무더운 사막날씨 속에 살고 있는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나일강은 수량이 워낙 풍부해서 그런지 우리나라 한강처럼 고수부지가 넓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저녁이면 나일강변으로 나와 휴식을 취하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저녁 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이 곳 강변공원에 출입할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저녁무렵의 나일강변은 상당히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카이로에서 제일 오래된 현대식 호텔인 나일 힐튼호텔이고 오른쪽편의 하얀 건물은 옛날 아랍연맹 본부 건물입니다. 나일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벤치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가족적이고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카이로에도 중심부 나일강을 운행..

이집트(Egypt) 2010.08.30

[대영박물관] 고대 그리스 리키아(Lycians) 파야바 석관(The tomb of Payava)

가장 유명하고 전형적인 리키아 무덤 양식으로 통모양의 석관 형태인 파야바 석관입니다. 석재를 이용해서 목조 구조물처럼 만들었습니다. 주위에는 화려한 부조 조각으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리키아는 터어키의 서남부 해안에서 고대 그리스 시기 동안에 독립적으로 국가를 유지해 오던 지역입니다. 장식된 부조 조각상을 보면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문화가 융합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니다. 터어키 해안지방 산토스에서 발견된 유물로 그리스 시대에 번성했던 리키아를 대표하는 유물입니다. 목조건축 양식을 본떠서 석재로 만든 무덤입니다. 파야바 석관 전면부에 새겨진 섬세한 부조 조각입니다. 파야바 석관의 중간에 위치한 부분은 장식이 없고 아주 간결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목조 건축의 양식을 이용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입니..

해외 박물관 2010.01.23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박물관, 미라박물관

룩소르에는 2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하나는 룩소르 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미라박물관입니다. 룩소르 박물관은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내용이 매우 알차지만, 미라박물관은 규모도 작고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이집트 박물관에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은 흔적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룩소르 박물관의 외관. 외부에 많은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집트에는 워낙 많은 유물이 있어서 그런지, 유럽으로 수많은 유물들이 반출되고, 카이로 박물관으로 보내고도 남은 유물이 많아서 룩소르의 박물관에서도 알찬 유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룩소르 박물관(The Luxor Museum) 나일강변에 위치한 룩소르 박물관에는 테베 지역의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대 이집트인들의 예술을 ..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 Isis 호텔

룩소르 신전에서 남쪽으로 걸어가게 되면, 강변을 바라보면 많은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 룩소르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까닭에 호텔은 우리나라 웬만한 대도시보다도 많은 것 같고, 호텔 역할을 하는 나일크루즈 여객선들이 나일강에 정박해 있다. 그 중 Isis 호텔은 룩소르 신전에서 걸어서 20분쯤 되는 거리에 있으며,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꽤 깨끗한 호텔이다. Isis호텔 방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풍경. 이집트에서는 상당히 깨끗한 거리에 속한다. 주위에 호텔이 많기 때문에 은행도 있고 상가들도 있다. 룩소르 Isis 호텔 로비의 풍경. 이집트 호텔들은 경비가 철저해서 대부분 보안 검색대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글쓰기

룩소르의 Isis 호텔에서 파피루스에 카루투시처럼 상형문자로 이름을 쓰는 것을 기념품 가게에서 한번 해보았는데 파피루스에다 제법 솜씨있게 색감있는 글씨를 쓰고 있다. 카루투시는 이집트 신전에 남아 있는 많은 기록에 등장하고 있는데 아마도 특정한 인물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금이나 은으로 된 카루투시에 이름을 새겨서 장신구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호텔 기념품 가게 주인인 카루투시에 상형문자로 이름을 적어 주고 있다. 파피루스에 적는 카루투시는 색을 많이 사용해서 상형문자로 글을 쓴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의 벽면. 그림과 상형문자로 된 기록이 많이 등장하는데 중간 중간에 카루투시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1.12

[이집트 룩소르] 룩소르역 풍경

이집트 룩소르 들어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카이로에서 야간에 운행하는 호텔열차(Sleeping Train) 일 것이다. 이 열차는 전날 저녁 8시경에 카이로를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5시에 룩소르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날때도 마찬가지로 저녁 10시경에 룩소르를 출발하여 하여 다음날 아침에 7시경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집트의 철도사정상 거의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고, 룩소르에 도착해서 내리는 것은 열차승무원이 알려달라고 하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는데, 룩소르에서 열차를 탄다는 것은 워낙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룩소르역의 풍경. 룩소르는 이집트 남부지방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시이지만, 기차역의 규모는 작다. 룩소르..

이집트(Egypt)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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