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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창건된 사찰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라고 하나 실제로 명확한 근거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족산성이 삼국시대 고구려 산성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창건 연대가 근거없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조선시대 전등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를 보관하던 정족산 사고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전등사는 정족산성과 역사를 같이했다고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족산성과 함께 하고 있는 전등사의 입지조건에서 알 수 있듯이 전등사 들어가는 길은 정족산성 성문을 통해서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정족산성에는 동.서.남.북으로 4개의 성문이 있는데 주로 출입하는 문은 정문격인 남문과 동쪽편 언덕에 위치한 동문이었다. 지금도 전등사를 들어가는 길은 큰 주차장이 있는 남문을 통해서 걸어올라 가는 길과 동문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산길을 따라 걸어가는 있다. 그 중 동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길이 약간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전등사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산성 성문을 출입문으로 쓰고 있으며, 일주문.천왕문 등의 출입문을 별도로 두고 있지는 않다.



강화 정족산성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남문 문루인 종해루 부근의 풍경. 전등사는 숲이 우거져서 남문에서부터 호젓한 산길을 걸어가는 느낌을 주고 있다.


전등사 올라가는 숲이 우거진 길


정족산 자락에서 흘러내려오는 작은 계곡


전등사 들어가는 길 왼쪽편 언덕에 있는 부도군. 전등사는 국가와 관련되어 승병들이 머물렀던 사찰로 수행 중심의 사찰과는 달리 고승을 많이 배출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도들이 많지는 않다.


전등사 윤장대. 윤장대라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전등사 사찰 앞에 있는 차를 즐길 수 있는 찻집


전등사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찰 강당 건물인 대조루.


대조루 오른편 동문으로 나가는 길


전등사 전경. 대웅전을 중심으로 약사전, 명부전 등의 불전과 요사채가 들어서 있다. 경내 마당은 꽤 넓은 편이며, 오래된 고목을 중심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다.


전등사 경내에서 목을 축일 수 있는 약수터


2009년 가을 정족산 사고 올라가는 길에서 본 전등사


전등사 대조루 앞에서 남문과 동문으로 연결되는 길이 만나는 갈림길


정족산성 동문으로 나가는 길.


2009년 가을 전등사 동문으로 나가는 길.


전등사 동문 부근


정족산성 동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있는 구한말 병인양요를 승리로 이끈 양헌수 장군 승전 기념비.


2009년 가을 정족산성 남문 종해루 부근 풍경


2009년 가을 정족산성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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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 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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