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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유적_고인돌

강화 오상리 고인돌군 (내가 지석묘), 산속에 숨어 있는 고인돌

younghwan 2010. 9. 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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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군이 5군데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인 내가면 고려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오상리 고인돌군입니다. 총 11기의 고인돌이 이 곳에 모여 있습니다. 'ㅍ'자 형 묘실 구조를 하고 있고, 모두 전형적인 북방형 고인돌입니다. 눈에 익숙한 강화지석묘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강화 중심부에 자리한 고려산 서쪽 봉우리 아래인 내가면 오상리에 고인돌군입니다. 

 
이 곳 고인돌군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내가지석묘입니다. 이 곳에서 가장 큰 고인돌입니다.

고인돌 내부가 돌로 막혀 있는 모습입니다. 북방식 고인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본 고인돌입니다.

덮개는 사라지고 발만 남은 고인돌 흔적입니다. 하나는 덮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 외롭게 떨어져 있는 조그만 고인돌입니다. 형태는 큰 고인돌과 비슷합니다.

다양한 모습의 고인돌

강화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고려산과 오상리 고인돌군입니다.

안내표지판

오상리 고인돌군에서는 모두 12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데, 2000년 실시된 발굴조사에 의하면 모두 북방식 고인돌이라 한다.고인돌의 묘실구조는 'ㅍ'자 형태이고, 크기는 대·중·소형으로 구분된다. 무문토기와 대롱옥, 반달돌칼, 화살촉 등 매우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처: 문화재청>

오상리 고인돌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5개의 고인돌군 중 하나이다. 고려산 서쪽 낙조봉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기의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 덮개돌이 밀려나 있고 받침돌고 한쪽면으로 기울어져 있었으나 2000년 실시된 발굴조사에 의해 북방식 고인돌 형식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가장 키가 크고 위똑에 위치한 고인돌은 내가 지석묘로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3.7m, 너비 3.35m 두께 50cm이다. <출처: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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