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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단양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첫번째

younghwan 2010. 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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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중 첫번째로 손 꼽히는 도담상봉이다. 남한강 중간에 3개의 봉우리가 섬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남한강에 비친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며, 보름달이 비친 모습은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조선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호에 담겨 있어서 더욱 유명한 도담삼봉은 장군봉, 처봉, 첩봉의 3개 봉우리가 있으며 가운데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남한강 중간에 자리잡은 도담삼봉.

도담삼봉 중 가운데 위치한 장군봉.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도담삼봉 좌.우에 위치한 처봉과 첩봉.

도담상봉이 있는 남한강 상류쪽.

남한강변 언덕에 있는 작은 정자

도담삼봉을 운행하는 작은 유람선

남한강변을 따라서 단양읍내로 들어가는 국도

도담상봉 주변을 운행하는 유람선.



단양팔경(丹陽八景)은 단양군 주위에 있는 명승지이다. 아름다운 경치는 금강산에 비길 만하며 이 팔경은 남한강과 그 지류 계곡에 승경을 이루고 단양읍에서 8~12㎞ 안팎에 있다. 단양 서쪽 9㎞ 지점, 한강 본류 남안에 자리잡은 옥순봉은 행정상으로는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절벽에는 청송이 곁들여 있고 산봉우리는 죽순처럼 깎아세운 듯하며 고목과 등덩굴이 얽혀 있어 그림과 같고, 귀담봉은 단양읍 장회리에 있으며 절벽 위의 돌이 거북모양이라 해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봄의 꽃도 좋지만 가을의 단풍은 그 절경이 형용키 어렵다. 단양 북쪽 13㎞ 지점 한강 본류 매포읍 도담리에는 도담삼봉(三峰)이 있다. 팔경 중에서 제일가는데 이는 한강 수중에 있다. 둘레의 수심은 약 7m, 강폭은 150m가량인데 강 가운데 괴암으로 된 봉우리 셋이 깎아세운 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이 절벽을 따라 200m쯤 되는 곳에 석문(石門)이 있다.부근에는 천연기념물인 측백나무들이 절벽 위에 자생한다. 한강 지류 우화천을 따라 단양 남쪽 12㎞ 지점 단양읍 벌천리에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등이 차례로 있다. 특히 상선암이 있는 일대에는 조그만 폭포가 많고 또 노송이 우거졌으며 좌우에는 1,000m를 바라보는 용두산·도락산에 이어진다. 중선암은 가산리에서 벌천리로 가는 숲 왼쪽 송림과 계곡 사이에 있는 바위인데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지이고, 하선암은 선유동 상류에 있으며 물 속에 비친 바위가 무지개 같다 하여 홍암이라고도 하는데, 봄철의 진달래와 가을철의 단풍은 필설로 형용키 어렵다.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는 사인암은 소백산맥에서 발원하는 운계천을 따라 굽이굽이 열리는 운선구곡의 일곱 번째 계곡에 있으며 단양에서 8㎞쯤 남으로 떨어져 있다. 기암괴석이 꽃병풍을 두른 듯 하늘에 치솟고 계벽수의 유유한 자태는 해금강을 연상케 한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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