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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산업화 이전의 시기에 사용되었던 여러 생활모습과 도구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민속촌에 복원한 각종 민가와 함께 있는 각종 방아들이다.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기 이전에 농업이 전체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시골에서 방앗간을 운영한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토호계층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이며, 대토지를 소유한 지주계층부터 어느정도 규모의 농사를 지었던 중농계층까지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아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렇지 못한 농민들은 마을 공동소유나 부유한 이웃의 방아를 이용해서 곡식을 찧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곡식을 찧는 도구들이 있었으며, 그 중 한국민속촌에서 많이 사용하였던 다양한 형태의 방아들을 다양한 계층의 민가에 적절하게 배치해 놓고 있다. 곡식을 찧는 방아로는 흐르는 물의 낙차를 이용한 물레방아와 통방아, 가축의 힘을 이용한 연자방아, 사람의 힘을 이용한 디딜방아, 조작방아, 절구 등이 있고, 특별한 용도로 사용한 맷돌 또한 일종의 방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디딜방아
디딜방아는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는 도구이다. 형태는 외다리 방아와 두다리 방아가 있으며, 특히 다리가 두개인 두다리 방아는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이며 방아 자체를 신체로 생각해 방아머리, 방아허리, 방아다리라고 불렀다. 특히 방아모양이 여성과 유사하다 하여 남성이 만지거나 올라타지 않았으며, 찧지도 않았다. 디딜방아에 대한 민속은 속담만 30가지가 넘는다. 또한 디딜방아를 이용해 돌림병을 쫓고자 방아다리에 옷을 입히고 사람얼굴을 그려 넣어서 돌림병을 퇴치하였고, 가뭄이 들면 부녀자들이 이웃마을의 방아를 훔쳐와 강가에 거꾸로 세우고 속곳을 걸쳐 기우제를 지내는 풍습이 있다. <출처:한국민속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디딜방아. 디딜방아는 주로 어느 정도 이상 규모을 농사가 있는 일반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주로 여자들이 사용했던 방아이다.


농가 한쪽편 공간에 있는 디딜방아


약간 규모가 있는 농가에 마련되어 있는 디딜방아. 전형적이 디딜방아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중농계층이 살았던 농가의 디딜방아. 곡식 껍질을 날려보내는 송풍기, 절구, 키 등이 같이 비치되어 있다.

조작방아
방아의 종류에는 디딜방아, 물레방아, 연자방아, 통방아, 절구, 맷돌 등 여러가지가 있다. 조작방아는 호남지방에서 주로 사용하던 방아이다. 손으로 당기고 발로 밟아 작동하는 특수한 형태로서 혼자서도 쉽게 방아를 찧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방아는 고추, 보리, 나락 등을 찧는데 다양하게 사용된다. <출처:한국민속촌>


조작방아는 주로 호남지역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하며, 사람의 힘으로 곡식을 찧는다.


마당 한편에 조작방아를 설치해 놓고 사용하고 있다.

물레방아
물레방아는 떨어지는 물줄기를 받아 그 힘을 바퀴를 돌리고 방앗대를 움직여서 곡식을 찧는 장치이다. 바퀴에 쏟아지는 물이 담기는 주머니가 연속으로 장치되어 있는 방아를 주머니물레방아라고 부른다. 바퀴가 돌면 방앗대와 공이의 동작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사람 없이도 찧을 수 있다. 물의 낙차의 힘을 이용한 것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서는 흐르는 물의 유속을 이용한 물레방아도 있다. <출처:한국민속촌>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면, 곡식을 찧는 방아를 대표하는 물레방아. 떨어지는 물의 낙차를 이용해서 곡식을 찧는 방아로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방아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레방앗간. 물레방아는 개인 소유라기 보다는 마을 공동 소유이거나 대지주의 소유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물이 많이 흐르는 곳에 설치되어야 하는데, 그런 장소는 그리 흔하지 않으며, 인위적으로 물의 낙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을 끌어들이는 수로가 필요하다.


물레방앗간 내부.


흐르는 물의 힘으로 축을 돌려서 그 힘으로 곡식을 찧는다.

통방아
물방아라고도 하며 물레방아처럼 수력을 이용하여 방아를 움직여 곡식을 찧는 장치이다. 긴 통나무로 된 방앗대의 머리에는 직각으로 공이를 꽂고 뒷몸에는 구유와 같은 큰 물통을 파서 홈통으로 흘러내리는 물을 담게 되어 있다. 이 물통에 물이 가득 채우지면 그 무게 때문에 물통이 기울면서 물이 쏟아지면서 방아를 찧게 되어 있다. 통방아는 대개 하루종일 방아 스르로 동작아혀 사람없이 곡식을 찧어낸다. <출처:한국민속촌>


물레방아보다는 실제로 많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통방아. 흐르는 물이 통에 가득차면 그 무게 때문에 물통이 기울면서 물이 쏟아지면서 방아를 찧게 되어 있다. 물레방아보다는 필요한 물의 양이 적어도 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곡식을 찧는 속도는 상당히 느리다.


곡식을 찧는 모습은 물레방아, 디딜방아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통방아에 물을 공급해 주는 통나무에 홈을 파서 만든 수로


수로에 물이 흐르는 모습


통방아는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 물이 흐르는 산간지방에서 많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가축의 힘을 이용하여 곡식을 도정하는 기구로서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연자방아의 구조는 둥근 바탕 돌 위에 숫돌을 세워 가축이 끌면서 돌아가도록 되어 있으며, 암돌과 숫돌 사이에 곡식을 넣고 돌리면 마찰에 의해서 곡식의 껍질이 벗겨진다. 연자방아의 건물은 회전이 용이하도록 대부분 원형으로 세운다. <출처:한국민속촌>



소의 힘으로 곡식을 도정하는 연자방아. 주로 대주지계층이나 마을 공동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빠른 속도로 대량의 곡식을 빻을 수 있는 방아이다.


연자방아를 끄는 황소


원형으로 생긴 연자 방앗간


또다른 모습의 연자방아.


나무로 만든 절구. 일반 농가에서 대부분 소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절구통과 절구


조그맣게 만든 절구



 

곡식 껍질을 날리는 풍구


제주도에서 사용했던 절구와 비슷한 남방아


개인들이 사용했던 맷돌

 


맷돌은 콩을 가는 도구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나무로 만든 맷돌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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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 한국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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