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동물문양으로 구성된 장식의장은 초원실크로드를 통한 문명교류를 대표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는 문명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중동지역에서 유래했지만 기원전 10세기에 유라시아 초원지대의 기마민족인 스키타이에서 많이 사용하였다. 주로 금속세공의 형태로 많이 표현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신화속 동물인 그리핀이나 맹수, 말을 비롯한 가축들을 묘사했다. 이런 금속장식들은 무기, 마구, 복장장식 등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런 형태의 의장은 동유럽, 북유럽, 이란, 중국북부, 동북아시에 등에도 전파되었다. 한반도에서는 삼한시대 유물 중 허리띠 고리의 형태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스키타이 동물양식
스키타이 동물양식의 주요 소재는 굽동물, 맹수, 맹금, 그리고 환상동물이었다. 이 동물들은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 혹은 다른 동물과 함꼐 표현하였다. 2마리 이상의 동물로 이루어진 화면구성은 굽동물과 맹수, 굽동물과 환상동물이 싸우는 투쟁장면이 많다. 이 경우 동물의 눈은 원 혹은 동심원으로 귀는 하트형으로, 코는 두개의 원으로 일정하게 정형화되어 있고, 실물보다 크게 과장되었다. 동물의 신체에 다른 동물을 삽입하거나, 혹은 특정 신체부위를 다른 동물의 형상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굽동물은 흔히 머리를 앞이나 뒤로 향한 상태에서 두 다리를 서로 포개어 접어 넣은 자세를 취한다. 맹수는 서 있거나 원형으로 웅크린 자세를 취하며, 맹수와 굽동물 모두 몸을 180도로 비틀은 경우도 많다. 신체를 면과 면들로 이루어진 능선으로 처리하거나 둥그스름한 원통모양으로 처리한 경우도 있다. 동물이 정면보다는 측면으로 표현된 경우가 월등하게 많은데 이 역시 스키타이 동물양식의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스키타이 황금문명전>



새머리 형상의 장식판(Plaque with representation of the bird's heads), 기원전 5세기, 금


말머리상, 기원전 5~6세기(그리스 고전기), 동과 멧돼지상, 기원전 4세기, 금.은


영천 어은동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삼한시대인 기원전 1세기 무렵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슴 형상의 장식판(Plaques in form of a stag), 기원전 7~6세기, 금


그리핀 형상의 장식판(Plaques in the form of griffin)과 말형상의 장식판(Plaques in the form of horse), 기원전 7~6세기, 금

경주 사라리 무덤과 영천 어은동에서 출토된 삼한시대를 대표하는 동물문양(호랑이)의 허리띠고리이다. 


충남 천안 청당동 무덤(2~3세기)과 경주 죽동리무덤(기원1세기)에서 출토된 말모양의 허리띠고리이다.


잔(복원), 기원전 5세기, 나무.금


주발(복원), 기원전 5세기, 나무.금


그리핀 문양의 장식판, 기원전 4세기, 금


여자머리 형상의 펜던트(기원전 4세기, 금), 사자머리 형상의 펜던트(기원전 4~5세기, 금)


메두사 문양의 장식판, 기원전 4세기, 금


동물전쟁 문양의 장식판, 기원전 5세기, 금

스키타이의 무구
스키타이 세계의 무구는 공격용과 방어용이 있다. 공격용 무기에는 아키나크라고 불리는 철검과 전투용 도끼, 창, 그리고 활과 화살이 있고, 방어용 무기에는 투구, 갑옷, 정강이 받침, 방패 등이 있었다.


검의 칼집, 기원전 6~5세기, 금


원추태형 제의, 기원전 6~5세기, 금


투구, 기원전 4세기(그리스 고전기), 동


아키나케스 검, 기원전 5세기, 동.


작은 화활촉(기원전 6세기,철), 창살촉(기원전 5세기, 철)


활고자(활 양끝의 시위를 거는 부분), 기원전 6세기, 뼈

전쟁풍습
헤로도토스는 스키타이인들의 전쟁풍습에 대해 매우 끔찍한 내용을 전한다. 스키타이 인들은 처음 죽이는 적의 피를 마시며, 죽인 적들의 머리를 왕에게 가져가 머리의 수에 따라 전리품을 분배받았다. 또한 머리 가죽을 벗겨 손수건을 만들었는데, 이 손수건을 마구에 매달아 다녔고, 그 수가 많을수록 더 용감한 남자로 평가되었다. 적의 두개골을 잘라 밖은 소가죽으로, 안은 금으로 씌워 술잔으로 사용하였고, 귀한 손님이 오면 이 잔으로 대접하면서 무용담을 이야기 하였다. <출처:스키타이 황금문명전>


스키타이인의 전쟁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