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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눔신전과 Satet신전은 아스완의 나일강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엘리판틴섬 남쪽끝에 자리잡고 있는 신전입니다. 이 지역은 나일강의 강폭이 아주 좁아지는 폭포지대로 불리우며 나일강 하류에서 배로 다닐 수 있는 한계점과 비슷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은 나일강을 상징하는 크눔신에게 바쳐진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Satet신은 나일강의 범람을 의인화한 신으로 크눔신전가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신전들은 이집트에서 만든 신전이 아니라 프롤레마이오스왕조와 로마시대에 만든 신전이라 합니다. 그래서 로마 건물 풍이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을 단순한 수로로 여긴게 아니라, 지상에 내려온 천상의 강의 분신으로 여겼다. <기근의 비석>에는 물이 보족하여 힘들었던 때의 일이 기록되어 있다. 비축해둔 먹거리가 바닥나고 기근이 위협했다. 파라오 제세르는 시공장 임호테프에게 어째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는지를 조사하도록 명했다. 헤르모폴리스에 보존된 옛 문자 기록을 참조하여 이 현자는 그것이 전례규정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았다. 크눔신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성대한 봉헌식을 올려야 했다. <출처: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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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눔신은 카타락트(폭포지대)의 신으로 나일강을 상징하며, 다산(多産)과 창조의 신으로 알려졌다. 남(南)이집트에서 신앙되며, 주신전(主神殿)은 상아섬에, 아내 사티스 및 아누키스와 함께 모셔졌다. 제3왕조의 조세르는 수해를 막기 위해 크눔에게 제1카타락트 지방을 바쳤다고 한다. 또한 제20왕조 람세스 3세는 크눔에게 제전료(祭典料)를 바쳤다. 뿔이 난 숫양의 머리가 달린 남자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누비아의 두둔 신도 후에 크눔과 일체화되었다.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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