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가회동 31번지 골목길이다. 이 곳의 한옥들은 대체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언덕을 올라가는 골목길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전망이 앞쪽으로 뚫려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올라갈때 보는 한옥으로 이루어진 넓은 골목길과 언덕을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골목길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훌륭한 경관 보여주는 곳이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가회동 31번가 골목길. 경사진 언덕길로 멀리 도심의 빌딩군이 한옥들 사이로 보인다. 당호를 적은 현판이 걸려 있는 이 집은 이 곳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한옥으로 여러 곳에서 대문이 등장하는 집이다. 이 골목길을 구성하고 있는 한옥들의 대문들. 최근에 비슷한 형태로 대문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중간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