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을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유물이 아마도 로제타석 (Rosetta Stone)일 것입니다. 물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이집트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집트 문명은 돌에다 수많은 기록들을 다양한 형태로 남겨 놓고 있습니다. 신전이나 무덤 등에 남아 있는 다양한 기록들은 18세기 로제타석의 발견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어 고왕국 이후의 다양한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에 있는 많은 이집트 유물들을 보고 이집트에는 남은 유물이 많지 않았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카이로의 고고학 박물관에는 훨씬 더 많은 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문명의 비밀을 밝히게 해 준 대영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인 로제타석 (Rosetta Stone)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