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로 로마제국의 발상지인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톨리아 언덕 사이에 있는 유적지인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이다. 로마제국의 수도로서 기능할 하기 위해 세웠던 많은 신전들과 포럼, 원로원 의사당, 바실리카 등 공공건축물이 있었던 장소로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이르기까지 도심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티트스아치, 콘스탄티누스아시, 세베루스 아치 등 로마시대 원정을 떠났는 황제들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많은 개선문들 또한 이곳 포로 로마노를 향하고 있다. 포로로마노(Foro Romano)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로마를 침략한 수많은 외부세력에게는 주요한 약탈의 대상이었으며, 로마에 세워진 카톨릭성당의 일부였던 건축물들은 일부 그 모습을 보존하기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