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이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거쳐서 무려 5시간(체결관계상)이나 걸려서 올라왔다. 마지막 언덕길을 힘겹게 걸어 올라서 고개른 넘으니 발아래 세석산장과 헬기장이 보이고 멀리 남해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세석평전은 해발 1,6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 형성된 고원지대로 철쭉밭이 널리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동쪽으로는 해발 1,703m의 촛대봉, 서쪽으로는 1,651m의 영신봉이 마치 뒷동산처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세석산장(세석대피소)는 지리산을 종주하여 천왕봉을 오르려는 사람과 촛대봉의 일출을 볼려는 사람들이 많이 묵어가는 산장이다. 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 세워진 세석산장. 아름다운 별장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