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복궁 광화문 앞 대로에 2009년 들어서 광장이 들어서고, 그 중심에 새로운 상징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조선왕조가 5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국가로 존립할 수 있는 정체성을 만드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세종대왕 동상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과 정부청사가 있는 이 곳 광화문에 서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로 어찌보면 늦은 감도 없지 않다. 처음 광화문 광장에 들어설 세종대왕 동상이 공개되었을 때는 황금빛으로 만들어진 동상이라 많이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자꾸 보니까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동상 앞으로는 세종대왕과 관련 유물이 혼천의, 측우기, 해시계, 한글 관련 조형물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