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이래로 동.서양 문화와 경제교류의 통로였던 실크로드에서도 중요한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페르시아와 아프카니스탄과 동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터키지역, 북쪽으로는 러시아 초원지대와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이 곳에서는 100만년 이전부터 구석기인이 살고 있었으며, 인류역사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신석기시대에는 문명의 발생지인 중동,인도,중국과 연결로에 위치한 관계로 빠른 시기에 문명이 형성되었던 곳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기원전 20~10세기에 농경을 하는 정주문화가 형성되었으며, 발달된 토기와 청동기 문화가 도입되었다. 아마도 금속문화의 발생지라고도 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었던 까닭에 앞선 문명의 흔적들을 남겨 놓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을 우즈베키스탄 남동부 산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