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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65

[맛집] 김뿌라, 홍대부근 연남동 초밥전문점

서울 홍대부근 연남동 경성고등학교 옆에 있는 초밥전문점 '김뿌라'이다. 일본식 간이주점과 비슷한 형식을 하고 있는 작은 초밥전문점이지만 인기가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주로 점심시간에 연남동 주변에 위치한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내부는 좁아서 식사시간에는 주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모양이다. Take-out을 포장해서 많이 가져가는 모양인데, 맛은 정통 일식집 요리 수준에 근접하는 반면에 가격은 일식집보다 약간 저렴한 편이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일식요리를 먹는다는 점에서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음식점인 것 같다. 초밥전문점인 '김뿌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인 오늘의 초밥.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횟감으로 만든 초밥이다. 가격은 \15,000인데 양은 ..

맛집 2010.10.27

[맛집] 서울 자하손만두, 서울 성곽 창의문(자하문) 밖 첫번째 식당.

자하문(창의문)은 서울 성곽의 북소문에 해당하는 성문으로 옛날에는 실제로 사람의 왕래가 많지 않았던 성문이다. 물론 지금도 세검정과 광화문 도심을 연결해 주는 도로가 있지만, 다른 도로에 비해서 교통량이 많이 않은 곳이다. 자하문 밖에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최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 성곽길 개방, 벽사실 계곡의 유명세와 함께 새로운 도심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창의문을 나서면 정면에는 세검정 방향으로 도로가 있고, 동.서방향으로는 인왕산과 북악산 팔각정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 이 곳에서 북악산 방향 도로변에는 일반 주택처럼 보이는 집에 자동차가 몰리는 식당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이 손만두로 유명한 '자하손만두' 집이다. 만두를 손으로 빚기는 하는데, 맛이 뛰어나다..

맛집 2010.10.24

[맛집] 해남 한성정, 읍내 단군전 옆에 위치한 남도 한정식집

유흥준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강진 해태식당과 함께 해남의 천일식당을 추천하고 있는데, 해남에서 저자의 추천과는 달리 '한성정'이라는 한정식집을 찾아가 보았다. 오래전에 한번 들러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가서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다. 사람의 북적이는 식당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후미진 곳이 있는 식당이지만 알고서 찾아 오는 사람도 많아서 꽤난 유명한 식당처럼 보였다. 해남읍 서쪽편 팽나무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단군전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한성정 한성정은 남도식 한정식만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한상(4인) 8만~12만원까지가 있는데, 위 사진은 8만원짜리이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도 이 곳을 오래전부터 자주 찾았던 모양이다. 건물은 전형적인..

맛집 2010.08.31

[맛집] 강진 해태식당,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천한 남도 한정식

전 문화재청장 유흥준이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전 남도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강진의 해택식당이다. 강진읍내 식당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으로 겉보기에는 아직도 허름해 보이는 곳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 것은 지역특산물이 많은 곳에서 대충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책에서 적극 추천하기에 한번 찾아가 보았다. 남도 한정식이라고는 하지만, 강진의 특성을 잘 살려서 해산물 위주로 정갈있는 음식을 내 놓고 있었다. 일부에서는 비싸기만 하다고 혹평하기도 하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게 제철 해산물과 남도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강진읍내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식당가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해태식당. 원래는 낡은 시골집었던 같은데 새로 고친 지금도 크거나 화려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맛집 2010.08.31

[맛집] 춘천명물닭갈비, 공지천부근 한적한 곳

춘천닭갈비가 생긴 춘천 도심의 닭갈비집은 아니지만, 제법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춘천명물닭갈비집이다. 이 식당이 생긴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부터 이 곳에 자리잡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내가 이 집을 찾은 것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자동차를 몰고 춘천으로 여행을 나오거나, 춘천을 식사시간 무렵에 지나가게 되면 이집을 들렀던 것 같다. 이 집 닭갈비가 특별히 맛 있거나, 양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맛 있고, 주차가 편리해서 이 곳을 찾는 것 같다. 닭갈비와 야채, 고구마, 떡이 들어간 전통적인 닭갈비 요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부근에 공지천과 중도 유원지 가는 배를 선착장을 비롯하여 춘천의 호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가까워서 이 곳을 찾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이..

맛집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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