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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2

명동성당 부속시설과 주변 풍경

명동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으로 우리나라 카톨릭의 중심이다. 현재는 19세기에 지어진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서울대주교청, 서울교구청, 카톨릭회관 등 여러 부속 건물이 있고, 여학교인 계성여고도 이 곳에 자리잡고 있다. 명동에서 제일 높은 언덕에 위치한 명동성당에 들어서면, 인파로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비롯한 서울 도심 풍경과 대비되는 한가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로 가득차 있다. 성당을 찾아갈때 제일 좋은 점은 누구에게나 건물이 개방되어 있다는 점이다. 성당을 찾을때 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성당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돌아다녀도 아무도 귀찮아 하거나,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런 것이 없어서 언제나 편안한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이 인상을 항상 좋게 한다. 명동성당 뒷편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성모상 앞에..

한국의 풍경 2010.08.28

명동성동 본당,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회 건축물

명동성당 본당 건물은 1898년에 완공된 벽돌로 쌓은 교회 건축물로서 프랑스 선교사 코트스신부가 설계해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명동거리 중심부 제일 높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고층빌딩이 들어선 도심에서 아직도 이정표 역할을 할 정도로 눈에 띄는 건물이다. 고층건물이 없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로 돌아가 본다고 생각하면, 이 건물이 얼마나 인상적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붉은 벽돌로 쌓았는데 다양한 모양의 벽돌을 사용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카톨릭의 총본산으로 이 성당이 생겨난 이후 오늘날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해 왔던 성당이다. 건물의 형식은 중세에 성당건물에 많이 사용되었던 순수한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실제 건물규모에 비해서 그 위치적 특성과 건물 설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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