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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영덕으로 가는 국도변 임하댐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의성김씨 집성촌인 천전마을이다. 택리지에서 영남 4대 길지 중 하나로 꼽은 마을로 임하댐 아래 반변천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택인 의성김씨 종택이 있고, 구봉 종택 등 여러 고택들이 즐비한 마을로 상당히 번창했던 마을임을 알 수 있다. 마을 입구에는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이는 우물과 연못이 있고, 오래된 고택들과 최근에 수리중인 고택, 그리고 평범한 시골 주택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안동 의성김씨 집성촌인 천전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의성김씨 종택으로 들어 가는 길이다. 멀리 종택이 보이고 양쪽으로 종택보다는 약간 작아보이는 규모의 저택들이 들어서 있다.
천전마을 입구에 있는 작은 연못. 풍수설의 영향을 받아 보통 저택의 경우는 개별저택에 작은 연못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천전마을은 마을 앞에 반변천이 흐르기때문에 연못을 두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이는 연못을 마을 입구에 두고 있다.
천전마을 입구에 있는 공동우물. 최근에 수리.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천전마을의 정신적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보물로 지정된 의성김씨 종택
천전마을 의성김씨 종택 안채와 사랑채
의성김씨 집성촌인 천전마을의 중심으로 조상을 모시는 장소인 영정실과 경묘각이 의성김씨 종택 뒷편에 있다.
천전마을에서 두번째가는 규모인 구봉종택. 종택에는 없는 솟을대문을 세운 것이 눈에 띈다.
천전마을 구봉종택 내부. 보물로 지정된 종택보다 후대에 세웠는지 약간 더 화려해 보인다.
의성김씨 종택 앞에서 본 구봉종택
의성김씨 종택 들어가는 길에는 현재 수리중인 고택이 있다.
천전마을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 대부분의 주택들이 부유해 보인다는 느낌이다.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1690-1752)은 양반, 선비가 살만한 영남의 4대 길지로 안동의 도산, 하회, 천전, 봉화의 닭실을 꼽았다. 그가 꼽은 4대 길지 중 하나인 천전마을에 의성김씨 종택이 있다. <<택리지>>에는 이곳에 대하여 "안동의 동남에 있는 임하천(臨河川)은 청송읍 시냇물과 하류가 황강(潢江)물과 합류하는 곳이다. 임천(臨川)에는 학봉(鶴峰) 김성일(金城一)이 살던 옛 터가 있다. 지금도 문족(門族)이 번성하여 유명한 마을이 되었고, 그 옆에는 몽선각(夢仙閣)과 도연선찰(陶淵仙刹)의 경치 좋은 곳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택리지>>에서 영남의 4대 길지 중 한 곳으로 꼽은 의성김씨 종택이 있는 천전마을은 안동 시내에서 영덕으로 가는 34번 국도를 타고 반변천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임하댐 보조댐이 나오고, 여기서 1.5km 정도 더 가면 국도 연변 좌측에 고풍어린 기와집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은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입구에는 사람 키보다 더 큰 자연석에 마을을 알리는 ‘내앞’이라고 쓴 표지석이 서 있어 이 마을이 바로 안동 명문 사족의 하나인 의성김씨 집성촌 마을이며, 반변천 앞이라 하여 한자로는 ‘천전(川前)마을’, 순 우리말로는 ‘내앞마을’임을 금방 알 수 있게 한다. <출처:문화원형백과>
안동 의성김씨 집성촌인 천전마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의성김씨 종택으로 들어 가는 길이다. 멀리 종택이 보이고 양쪽으로 종택보다는 약간 작아보이는 규모의 저택들이 들어서 있다.
천전마을 입구에 있는 작은 연못. 풍수설의 영향을 받아 보통 저택의 경우는 개별저택에 작은 연못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천전마을은 마을 앞에 반변천이 흐르기때문에 연못을 두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이는 연못을 마을 입구에 두고 있다.
천전마을 입구에 있는 공동우물. 최근에 수리.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천전마을의 정신적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보물로 지정된 의성김씨 종택
천전마을 의성김씨 종택 안채와 사랑채
의성김씨 집성촌인 천전마을의 중심으로 조상을 모시는 장소인 영정실과 경묘각이 의성김씨 종택 뒷편에 있다.
천전마을에서 두번째가는 규모인 구봉종택. 종택에는 없는 솟을대문을 세운 것이 눈에 띈다.
천전마을 구봉종택 내부. 보물로 지정된 종택보다 후대에 세웠는지 약간 더 화려해 보인다.
의성김씨 종택 앞에서 본 구봉종택
의성김씨 종택 들어가는 길에는 현재 수리중인 고택이 있다.
천전마을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 대부분의 주택들이 부유해 보인다는 느낌이다.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1690-1752)은 양반, 선비가 살만한 영남의 4대 길지로 안동의 도산, 하회, 천전, 봉화의 닭실을 꼽았다. 그가 꼽은 4대 길지 중 하나인 천전마을에 의성김씨 종택이 있다. <<택리지>>에는 이곳에 대하여 "안동의 동남에 있는 임하천(臨河川)은 청송읍 시냇물과 하류가 황강(潢江)물과 합류하는 곳이다. 임천(臨川)에는 학봉(鶴峰) 김성일(金城一)이 살던 옛 터가 있다. 지금도 문족(門族)이 번성하여 유명한 마을이 되었고, 그 옆에는 몽선각(夢仙閣)과 도연선찰(陶淵仙刹)의 경치 좋은 곳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택리지>>에서 영남의 4대 길지 중 한 곳으로 꼽은 의성김씨 종택이 있는 천전마을은 안동 시내에서 영덕으로 가는 34번 국도를 타고 반변천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임하댐 보조댐이 나오고, 여기서 1.5km 정도 더 가면 국도 연변 좌측에 고풍어린 기와집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은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입구에는 사람 키보다 더 큰 자연석에 마을을 알리는 ‘내앞’이라고 쓴 표지석이 서 있어 이 마을이 바로 안동 명문 사족의 하나인 의성김씨 집성촌 마을이며, 반변천 앞이라 하여 한자로는 ‘천전(川前)마을’, 순 우리말로는 ‘내앞마을’임을 금방 알 수 있게 한다. <출처:문화원형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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