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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산성_읍성)

[공주 공산성] 남문 진남루(鎭南樓)와 주위 성벽들

younghwan 2009. 11.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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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산 남문과 누각인 진남루는 공산성 성문 중에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성문으로 보이며, 70년대 해체 복원했다고 한다. 토성이었던 공산성을 돌로 쌓은 석성으로 바꾸면서 만든 성문으로 공주 구시가지와 통하는 길이 이 진남루와 연결되어 있다. 공산성과 진남루가 통하는 길이 경사가 있는 산길이었고, 서문인 금서루가 금강변을 중심으로 교통의 중심지와 가까웠던 까닭에 도로가 서문방향으로 개설되어서 이 곳 진남루 주변은 보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남루는 공산성의 중심인 쌍수루와 백제 왕궁터와 가깝고 공주 구도심과도 가까웠던 까닭에 조선시대에는 진남문을 통해서 출입하던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공산성 남문인 진남루.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성문으로 조선시대 산성 성문 형태를 하고 있다. 남문은 도심과 떨어진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70년대에 복원한 까닭에 기술이 좋지 않아서인지 옛모습과 많이 동떨어져 보인다.

진남루 편액. 진남루는 성벽 위에 건물만 세워 놓았지만, 이층 누각처럼 보인다.

공산성 내부에서 본 진남루

공산성 성벽 위에서 본 진남루 누각

공산성 진남루 좌.우 성벽. 자연석을 다듬어 석축을 쌓은 조선시대 성벽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 금강방면의 성벽과는 달리 토축을 쌓은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진남루 주위의 성벽길

공산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쌍수정 주위의 성벽과 성벽길

멀리 무녕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에서 본 쌍수정 부근 성벽. 공산성 내에서도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공산성 진남루(鎭南樓)
공선성 남쪽 문의 누각이다. 토성이었던 공산성을 조선 초기에 석성으로 다시 쌓으면서 건립한 건물로 여러 차례 고쳐지었으며, 1971년에 해체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높은 축대 위에 건물을 세워 2층 누각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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