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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_현대 건축

정동극장, 전통예술 공연 <미소>를 상연하고 있는 무대

younghwan 2010. 3. 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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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교회 맞은 편에 위치한 정동극장은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 형태로 개관한 공연무대이다. 지금은 10년 이상 장기 롱런하고 있는 전통예술 공연 <미소>를 공연하고 있다고 한다. 건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마도 전통 예술을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는 극장으로 보인다. 구한말 서구세력이 터를 잡었던 정동지역에서 전통예술을 공연하는 무대가 있다는 것을 참 아이러니한 일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정동길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정동극장. 정동 분위기에 맞게 붉은 벽돌로 외벽을 장식하고 있다. 현재 공연중인 전통예술공연인 <미소>를 안내하는 광고판이 걸려 있다. 건물자체는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낮고 아담하게 지었다.


공연장 외벽에 걸린 부조 조각


명창 이동백. 구한말 고종의 총애를 받아 정3품의 벼슬을 제수받기도 했던 명창으로 초기 원각사를 이끌었던 사람중의 한사람이다. 정동극장이 원각사를 계승한다는 이념을 걸고 있기때문에 이동백의 동상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정동극장 내부에 있는 카페

정동극장(貞洞劇場, Chongdong Theater)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정동에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복합 공연장이다. 국내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을 이념으로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출처:위키백과>

'전통예술의 대중화, 세계화, 명품화' 가치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장으로 재도약합니다. 1997년 초연해 2000년부터 상설화한 전통예술무대 '미소'는 오래로 13년째 롱런하고 있다. <미소>는 한국무용,기악연주, 풍물놀이, 판소리 등으로 구성된 'Korean Musical'론 2009년 4우러부터는 기존의 나열식 구성에서 탈피하고 무대환경을 개선해 보다 최적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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