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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pain)

[스페인여행] 톨레도 대성당 (Toledo Catedral)

younghwan 2013. 8.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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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톨레도 구도심 가운데 위치한 톨레도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스페인 성당들 가운가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대성당 내부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답게 어둡고 엄숙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장식과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왕실예배당을 중심으로 중세 스페인 왕실의 예배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대성당 외부는 고딕양식의 성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성상과 성물들로 장식되어 있다. 대성당의 정문은 북쪽편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문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높은 종탑이 있고, 오른편에는 작은 돔이 올려져 있다.
 
 이 성당은 1226년에 착공되기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서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톨레도는 1560년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이전하기전까지 스페인의 수도 역할을 했던 도시로 톨레도 대성당은 스페인 카돌릭의 중심이 되었던 성당이다. 15세기 그라나다 함락과 스페인통일 이후에 실시된 유대인 추방 정책이 중심이 되었던 곳 또한 이 곳 톨레도 대성당이었다.


톨레도 대성당 전면부. 왼쪽편에는 높은 종탑이 있고 오른편에는 크지 않은 돔이 올려져 있다. 톨레도 대성당은 다른 대성당에 비해서 웅장해 보이지는 않지만, 고딕양식의 특징으로 성당 외부와 내부에 크고 작은 많은 성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성당 북족편에 있는 톨레도 대성당 출입문. 곳곳에 톨레도나 기독교와 관련된 인물들의 성상이 세워져 있다.


성당 정문 출입문 윗편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인물들의 조삭상 


성당 정문 왼쪽편에 우뚝 솟아 있는 종루


종루를 장식하고 있는 성상. 아마도 대주교나 교황의 성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성당 정문 오른편의 작은 돔. 일반적으로 돔은 르네상스시대에 세워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곳 톨레도 성당의 작은 돔 또한 그때 세워진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톨레도 대성당 관람은 오른편에 있는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돌레도 대성동 서쪽편 출입문. 2개 청동문을 두고 있는 이 출입문에도 많은 성상들로 장식되어 있다.


출입문 위쪽에도 크고 작은 많은 성상들을 볼 수 있다. 많은 인물상들로 성당 외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톨레도 대성당의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톨레도 대성당 북쪽편 부속건물과 연결된 다리


대성당 지붕의 장식들


성당으로 들어가는 작은 출입문


톨레도 대성당 창문. 다른 대성당에 비해서 창문의 크기가 작아서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이다.


톨레도 대성당 내부. 엄청나게 크고 굵은 기둥이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고딕양식 성당의 특징으로 웅장해 보이기는 하지만 내부 공간은 돔형식에 비해서 좁다. 성당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다.


톨레도 대성당 앞 대로. 중세 도시답게 마차 2대가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톨레도 도심에서는 제일 넓은 길이다.

 

고딕 양식의 스페인 대성당들 가운데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받는 이 시의 대성당은 1226년 페르난도 3세와 대주교 로드리고 히메네스 데 라다가 착공했다. 예술성을 갖춘 이 대성당의 많은 건축작품들 가운데 성가대석, 대형 레타블로마요르('커다란 제단 뒷장식'), 화려하게 장식된 돈알바로데루나 부속 예배당, 모자라브 예배당, 참사회의회장 등이 특히 뛰어나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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