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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강화 동막해수욕장,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해안

younghwan 2011. 9.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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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남쪽편 해안에 있는 동막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 길이 200m 정도의 그리 넓지 않은 모래사장이 있는 곳으로 여름 한철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은 곳이며, 강화도 남단에 끝없이 펼쳐지는 광대한 갯벌을 감상하기에 좋은 해안이다.

 동막해수욕장 뒤편으로는 넓지는 않지만 오래된 노송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은 공원이 있고, 이 공원 벤치에 않아서 바닷물이 빠져나갔을 때 펼쳐지는 넓은 갯벌을 감상하기에 좋다. 해안 갯벌도 평평하며, 걸어다녀도 그리 위험하지 않아서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다. 해안 동쪽편 바닷쪽으로 약간 돌출된 지형에 조선시대 해안 방어시설이 분오리돈대가 있는데, 돈대에 올라서  보는 경치 또한 매우 아름답다.



강화도의 명산 마니산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 동막해수욕장 전경. 그리 넓은 것은 아니지만 강화도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모래사장이다.


강화도와 남쪽편 영종도 사이에는 상당히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다.


강화 동막해수욕장 백사장. 폭이 약 20여m 정도로 그리 넓지 않으며, 백사장 바깥쪽으로는 끝없는 갯벌이 펼쳐져 있다.


동막해수욕장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갯벌. 이 곳 갯벌은 약간 그리 질퍽하지 않아서 발이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곳의 갯벌에 비해서 갯벌체험하기에는 안전한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신발을 벗고 갯벌로 나가면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갯벌체험을 위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조개를 캘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실제로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 위로 어선들이 마치 표류된 것 갯벌위에 기울어져 있다. 강화 갯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가 생각된다.


초가을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백사장에서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찾아서 모여드는 물새들


동막해수욕장 동쪽편에 있는 분오리돈대.


분오리 돈대 아래서 본 동막해수욕장 앞 갯벌


해수욕장 뒷편에 자연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송림. 지금은 앉아서 쉴 수 있는 작은 공원으로 변모해 있다.


해수욕장 뒷편에 조성되어 있는 송림. 한여름이 아니면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용히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안 공원의 소나무숲


동막해수욕장 뒷편 상가지역


강화 동막해수욕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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