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Main)강은 프랑크푸르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강으로 길이 527km에 이르는 라인강 주요 지류 중 하나이다. 마인강은 백마인강과 적마인강이 합류하는 Kulmbach에서 라인강과 만나는 마인츠까지를 말하며, 프랑크푸루트를 비롯하여 독일 중심부를 흐른다. 독일의 중요한 공업지대를 연결해 주는 내륙수운의 역할이 큰 강으로 전체 2/3 정도가 큰 배의 항행이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는 마인강 내륙수운의 중심지로서 발달한 상공업 도시이며, 도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세 게르만족으로 유럽을 통일한 프랑크족의 중심도시였다고 할 수 있다. 이 도시에서는 중세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선출과 대관식이 이루어졌던 도시이며, 오늘날에는 유럽 금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 마인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으며, 뢰머광장이나 슈피켈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또한 마인강변에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강과는 달리 강폭은 그리 넓지 않지만 비교적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라인강 지류 중 비교적 큰 강인 마인강. 독일 내류 공업지역의 원할한 물류를 위해서 운하가 발달한 강으로 강폭은 좁지만 수량은 풍부해 보인다.
뢰머광장 부근 유람선 선착장. 꽤 큰 규모의 유람선이 운행하고 있다.
마임강을 건너는 철교. 한강철교를 연상시키는 다리이다.
강변에 위치한 교회
마인강변 도로와 아파트.
서울의 강변도로와는 달리 도로는 넓지 않고 보행자 위주의 도로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마인강편 자전거 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심에서 슈피텔미술관으로 건너가는 다리.
뢰머광장 부근의 강변도로
주택가 창문의 장식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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