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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말농장(6월1주), 조금씩 매달리는 풋고추와 토마토

younghwan 2013. 6.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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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에 들어서면서 가족주말농장을 시작한지가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고 있다. 밭을 갈고 씨앗과 모종을 심느라 5월을 보내니 어느덧 작물들이 꽤 많이 자랐다. 제일 먼저 심었던 감자는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씨앗을 뿌렸던 열무는 벌써 지난주에 수확을 해서 열무김치가 늦은봄과 초여름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고 있다. 상추 또한 꽤 많이 자라서 매일 상추 샐러드와 상추쌈이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으며, 풋고추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

 고추를 심은지 3주가 지나면서 올해도 고추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농약을 뿌리기 시작했다. 장마때까지는 열심히 탄저병약을 뿌려주어야 조금이라도 고추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주와 금주에 제일 바빴던 부분은 토마토 곁순을 따 주는 것과 참외 순지르기인 것 같다. 조그맣던 모종들이 어느덧 꽤 많이 자라서 밭을 가득 메우고 있다.



고추를 심은 밭고랑


조금씩 매달리기 시작하는 풋고추. 금주는 고추 잎을 따 주고, 탄저병과 벌레약을 뿌려주었다.


토마토를 심은 밭고랑. 금주까지 계속 순을 제거해 주고 있는데도 잎이 무성하다.


참외와 강낭콩을 심은 밭고랑


잎이 무성해진 강낭콩


줄기를 뻗어나가기 시작하는 참외


쑥갓


마지막으로 수확한 열무


배추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우고 있는 들깨


감자와 상추를 심은 밭고랑


상추


감자





앵두나무와 앵두


피망


파프리카


오이


수박


옥수수


호박


고구마


땅콩


고구마와 땅콩을 심은 밭고랑


주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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