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들어서면서 봄은 지나가고 벌써 초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들판이 빠른 속도로 초록빛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밭고랑 주변에 잡초들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밭에 작물을 심기 시작했는데 지난주에 심었던 고추와 토마토는 벌써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싹이 돋기 시작했던 열무는 벌써 꽤 많이 자란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여러가지 작물 모종을 사다가 심었다. 고추를 비롯하여 고구마, 땅콩, 호박, 강낭콩, 토마토, 피망이 이번주에 심은 작물들이다. 고구마도 절반은 금주에 심고, 절반은 다음주에 심을 예정이며, 토마토는 지난주에 이어서 절반을 금주에 심었다. 지난해까지 심지않았던 땅콩을 여러 사람들이 맛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서 올해는 시험삼아 한번 심어보기로 했다. 여러가지 작물을 심다보니 어느덧 그 많던 밭고랑 중에 남은 곳이 별로 없어 보인다.
금주에도 모종가게에서 여러가지 모종을 사다가 심을 준비를 하고 있다. 토마토, 강낭콩, 피망, 땅콩, 호박, 고구마가 이번주에 심을 작물들이다.
지난주에 심었던 고추와 토마토, 참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밭고랑
금주에 심은 강낭콩
지난주 심었던 참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고추
지난주에 심었던 토마토와 금주에 심은 토마토
금주에 심은 토마토
지난주 심었던 고추
제일 먼저 심었던 감자
제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상추
지난주 싹이 돋는 것 같더니 벌써 꽤 많이 자란 열무
파란싹이 돋아나는 상추
상추와 열무를 심은 밭고랑
대파 모종을 심은 밭고랑
금주에 새로 심은 피망
수박
오이
옥수수
둔덕에 심은 호박
바깥쪽 밭에 심은 고구마
땅콩
아직도 남아 있는 바깥쪽 고랑
주말농장 전경
모내기 준비를 하는 주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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