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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younghwan 2010. 1.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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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은 많은 이집트의 신전들과 다른 형태로 건축한 특이한 형태의 신전이다. 천재적인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나일강 동안을 굽어보고 있는 형태의 신전을 건축하였다. 이 장제전은 사막의 돌산 아래에 해가 뜨는 동쪽을 바라보고 건축되었기 매우 덥고 인내를 필요로 하는 곳이기도 하다. 룩소르 서안 여행에 있어서 핵심은 아마 이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을 방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트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은 나일강 서안, 카르나크의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아 산맥에 속하는 한 절벽에 둘러싸여 거대한 하나의 천연 원형극장을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선 태양이 보기 드물게 강렬하다. 정오에는 눈이 부실만큼 강렬한 흰빛이 신전과 신전을 등지고 있는 산을 혼동케 한다. 멘투호테프왕의 통치 이전의 일에 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없다. 파라오는 하트셉수트 여왕이 등장하기 5세기 전에 최초의 성소를 건설했으며 그 유적들은 하트셉수트 신전 옆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하트셉수트는  이집트왕 투트모시스2세의  첫째 왕비였다. 왕이 죽자 그녀는 후궁이 낳은 10살나이의 아들 투트모시스3세를 섭정하다가 스스로 파라오가 되어 이집트를 통치했다. 하트셉투스 여왕이 죽자 그다음 왕으로 예정된 투트모시스3세가 왕위를 계승했다. 그는 이 여자 파라오의 이름으로 된 일부 카르투슈에 망치질을 했다. 하지만 그중 여럿은 손대지 않거나 알아볼 수 있는 상태로 남겼다. 평화의 시대가 정착되고 그런 시대를 통해 하트셉수트 여왕과 그녀의 천재적인 시공장 세넨-무트는 여러개의 테라스가 절별을 향해 상승하는 하나의 경사로로 는 그녀의 무던의 축에 위치시켰다. <출처: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 문학세계사>


※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1. 신전으로 오르는 길 - 장제전 축의 경사로                              2. 첫번째 층 - 제1테라스
 3. 두번째 층 - 제2테라스               4. 제2테라스 북쪽 기둥들 - 탄생의 주랑
 5. 제2테라스 남쪽 기둥들 - 푼트의 주랑                    6. 여신을 위한 신전 - 하토르 여신의 제실
 7. 상부 테라스                 8. 상부 테라스 - '성자 중의 성자' 제실
 9. 상부 테라스 안뜰 제실들           10. 장제전 주변 유적들         11. 장제전을 둘러싼 바위산



☞ 장제전
 고대 이집트에서 죽은 왕들을 예배하고 죽은 왕들에게 바칠 물건과 음식을 저장하던 곳. 고왕국(BC 2575경~2130경)과 중왕국(BC 1938~1600경)의 장제전은 보통 피라미드에 인접해 있었고, 기둥이 늘어선 개방된 정원, 창고, 5개의 가늘고 긴 사당, 위장문과 제단이 설치된 예배실이 있었다. 예배실 안에서 사제는 매일 장례의식을 거행하고, 죽은 왕의 카(ka : 수호영)에게 제물을 바쳤다. 신왕국 시대(BC 1539~1075)에 왕들은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묻혔으나, 근처에 독립된 장제전을 무덤과 분리해 짓는 일은 계속되었다. 종교의식과 제물을 영구히 바칠 수 있도록 사제들에게 모든 것이 공급되었으며, 재산과 토지가 하사되어 이를 보장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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