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대성당 (Doumo di Milano)은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밀라노에 있는 대성당으로 파리의 노트르담, 독일 쾰른 대성당과 함께 중세고딕양식을 대표하는 대성당이다. 하늘로 솟은 첨탑과 어두운 실내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고딕양식 건축물로 유럽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2만명의 신도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밀라노대성당을 중심으로 연결된 방사형의 도로는 로마시대 도시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5세기초에 이 곳에 기독교 성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바실리카가 세워졌으며, 이장소에는 대성당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현재의 대성당은 1386년에 밀라노의 안토니오 디 사루초가 대주교에 의해서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프랑스와 독일의 대성당에 필적하게 건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