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세시대를 끝내고 르네상스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도시인 피렌체의 중심이 되는 아르노강변에 위치한 시뇨리아광장(Paizza della Signoria)을 구성하고 있는 베키오궁전(Pallazzo Vecchio)이다.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피치궁전(Pallazzo degli Uffizi)와 함께 피렌체공화국 청사를 구성하는 주요 건축물로 시계탑으로 사용하고 있는 망루는 두오모의 웅장한 돔과 함께 피렌체를 상징하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현재도 피렌체 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베키오궁전(Palazzo Vecchio)는 르네상스시대에 피렌체와 토스카나 공화국을 통치한 메디치가문에서 공화국 청사로 건설한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1298년 착공하여 16세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웅장한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