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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서울 종묘(宗廟)] 정전(正殿), 역대 국왕의 신주를 모신 건물

younghwan 2010. 9.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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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의 정전(正殿)은 역대 국왕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현재 종묘에는19위의 왕의 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신실 한 칸에는 한분의 왕과 그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국가에 큰 업적을 남긴 왕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고 정의되어 있지만 그것은 조선중기에 정리가 되어서 업적이 적은 왕과 왕비의 신전은 양녕전으로 옮겨졌으나 조선후기 국왕들은 정전에 그대로 모셔져 있습니다. 단일 건축물(물론 한옥형태)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길다고 하는데 신위가 늘어날 때마다 감실을 증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종묘의 중심이 되는 건물인 정전(正殿)은 한옥으로서 단일 건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건물이라고 합니다. 정전에는 역대 조선 국왕의 신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종묘 정전입니다. 삼도가 계단 아래에서 끝나고 계단 위로는 조상신이 다니는 길만 있습니다.

서쪽에서 바라본 정전입니다.

동쪽에서 바라본 정전입니다. 월대의 지석을 보면 증측의 흔적이 보입니다.

정전의 신주를 모신 신실입니다. 신실의 판문은 제례가 있을 때만 열리며 판문 앞의 툇간에 제상이 차려집니다. 판문 사이에는 약간의 틈이 있는데 이것은 조상의 혼이 드나들 수 있도록하고,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 합니다. 

정전의 신실에는 19위의 왕의 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신실 한 칸에는 한분의 왕과 그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국가에 큰 업적을 남긴 왕의 신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다만 조선중기까지는 한번 정리되어 업적이 적은 왕과 왕비의 신전은 양녕전으로 옮겨졌으나 조선후기 국왕들은 정전에 그대로 모셔져 있습니다.

정전에 모셔진 역대 국왕과 왕비들입니다.

정전의 신실 앞 공간입니다.

종묘에서 제례의 주요 공간이 되는 동월랑입니다. 기둥과 지붕으로만 구성되어 북쪽을 제외한 세방향이 트여 있습니다. 정전 동문에서 제관이 향축·폐와 제물을 가지고 제례를 준비하기 위해 올라가기 위한 계단이 놓여져 있습니다.

창고로 쓰이는 서월랑입니다. 사방이 막힌 건물입니다.

종묘 정전의 잡상입니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신위를 모신 곳으로, 정전은 종묘의 중심 건물로 영녕전과 구분하여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한다. 정전은 조선시대 초 태조 이성계의 4대조(목조, 익조, 탁조, 환조) 신위를 모셨으나, 그 후 당시 재위하던 왕의 4대조(고조, 증조, 조부, 부)와 조선시대 역대 왕 가운데 공덕이 있는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하는 곳이 되었다. 종묘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지내는 사직단과 함께 국가에서 가장 중요시한 제례 공간으로, 그 건축 양식은 최고의 격식을 갖춘다. 현재 정전에는 서쪽 제1실에서부터 19분 왕과 왕비의 신주를 각 칸을 1실로 하여 모두 19개의 방에 모시고 있다. 이 건물은 칸마다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은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19칸이 옆으로 길게 이어져 우리나라 단일건물로는 가장 긴 건물이다. 홑처마에 지붕은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기둥은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 배흘림 형태의 둥근 기둥이고, 정남쪽에 3칸의 정문이 있다. 종묘 정전은 선왕에게 제사지내는 최고의 격식과 검소함을 건축공간으로 구현한, 조선시대 건축가들의 뛰어난 공간창조 예술성을 찾아볼 수 있는 건물이다<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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