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본관 건물을 닮은 연희관(사회과학대학), 성암관, 유억겸기념관

 연세대 본관인 언더우드관 그리고 스팀슨관, 아펜젤러관과 그 앞의 영국식 정원을 본 떠서 본관 뒷편에 조성해 놓은 건물입니다. 본관쪽의 건물보다는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을 덜하지만 언덕위에 웅장하게 지은 연희관의 모습은 본관과는 다른 색다른 웅장함을 주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담쟁이 덩굴로 덮혀있는 아이비리그의 대학 건물을 연상시킵니다. 이 건물들은 6.25 이후에 새로이 지은 건물로 한동안  학생들이 공부하던 중심적인 장소였다고 합니다.

연세대 본관 뒷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연희관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표방하듯 담쟁이 덩굴로 뒤덮힌 본관 건물의 풍경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6.25 이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영화 등에서 대학 건물로 많이 등장하는 건물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은 뒷쪽에 새로운 건물이 생겼지만 옛날에는 정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건물로 이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꽤나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봄이 한창인 4월의 연희관입니다.

겨울의 연희관 전경입니다.

연희관 정면에 있는 출입문입니다.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계단과 문입니다.

문과대학 언덕에서 바라 본 연희관입니다. 2009년 4월 교정에는 봄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상경대학이 자리잡고 있는 대우관 앞 정원에서 보이는 연희관의 뒷모습입니다.

연희관 뒷편 마당입니다. 주자장이 점거해서 그런지 앞 쪽 정원처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연희관 동쪽편의 통로 풍경입니다. 4월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유억겸기념관입니다. 본관 서쪽편의 스팀슨관처럼 학교에 많은 기여를 했던 유억겸 선생의 이름을 붙혀서 건물이름을 지었습니다.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성암관입니다.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기부자의 호를 붙혀서 건물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연희관 앞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는 영국식 정원입니다. 4월이라 그런지 봄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연희관 앞 정원과 본관 사이의 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