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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천왕사는 경주 시내와 불국사 사이 선덕여왕 능이 있는 낭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던 거대 사찰이었습니다. 황룡사, 불국사와 함께 통일신라 경주를 대표하는 사찰로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예술적인 미가 뛰어난 녹유사천왕상을 비롯하여 치미, 기와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불상 등 다양의 형태의 소조상들이 새겨진 건물 파편들

벼루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

사천왕사 창건에 관련된 각종 유래가 적혀있는 문헌들(사본)



사천왕사 창건의 주인공은 단연코 문무대왕과 명랑법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문무왕은 잘 알다시피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아들로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죽으면서는 동해의 용이 되어서라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 위대한 왕입니다. 이 문무대왕은 사천왕사가 있는 낭산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게입니다. 그의 화장터로 알려진 능지탑 역시 낭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신유림에 사천왕사를 짓고 문두루비법으로 당군을 물리쳤다는 명랑법사는 당시 명문가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사천왕사에서 일으킨 기적으로 밀교 종파인 신인종의 개조가 되었습니다. 사천왕사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선덕여왕과 월명스님입니다. 선덕여왕은 신하에게 "나를 도치천에 장사지내라, 그 곳은 낭산 남쪽이다"라는 예언을 남겼는데, 문무대왕이 선덕여왕의 무덤 아래 사천왕사를 지음으로써 그 예언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불교 경전에 따르면,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이 있고, 그 아래 사천왕천이 있다고 합니다. 월명스님은 '제망매가'를 지어 부른 것으로 유명한데, 항상 사천왕사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출처: 경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