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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영주 부석사, 안양루에서 내려다 본 풍경

younghwan 2010. 1.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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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부석사를 방문하는 첫번째 목적은 아마도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을 한번 직접 보고자하는 것일 것이다. 부석사 입구인 일주문 은행나무길을 따라서 걸어오른 후, 여러 단계의 축대 계단을 지나서 마지막 문인 안양문을 통과하게 되면 눈 앞에 석등과 그 뒷편의 무량수전 건물을 보게 되면 '저 건물이 무량수전이구나 !" 하는 느낌을 먼저 갖게 될 것 이다. 잠시 건물에 관심을 집중하다가, 뒤를 돌아보면 백두대간 태백산에서 뻗어나간 수많은 작은 봉우리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부석사를 두번 이상 찾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 아름다운 광경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해서 이 곳을 찾게 되고, 그 이후에는 부석사에 있는 많은 유물과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서 일 것이다.

부석사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는 조사당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삼층석탑 앞에서 내려다 본 풍경.

부석사 안양루 앞 축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 곳에서는 온전한 풍경이 보이지는 않는다.

수많은 사람이 격찬한 글을 남겼던 안양루 바로 옆에서 본 풍경.

부석사 무량수전 경내 입구인 안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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