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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상은 서산 가야산 계곡 절벽 바위에 새겨져 있다. 서산에서 가야산과 상왕산 사이의 있는 계곡에서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교과서 등 매체에서 볼 수 있었던 서산마애삼존불상의 실물을 볼 수 있다. 이 마애불은 계곡에서 보이는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작은 숲속길을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접근할 수 있다. 도로변에 있는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너서 숲속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면, 사찰 건물처럼 생긴 관리사무소가 있고 거기서 불이문을 통과해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볼 수 있다. 원래는 석굴암처럼 바위에 새긴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각 내부에 있어서 햇빛의 방향에 따른 오묘한 변화를 느끼기 힘들어서 이 곳을 관리하던 아저씨가 조명을 비춰주면서 표정변화를 설명해 주었다고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보호각을 철거하여 자연광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표정변화를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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