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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 신라 토기의 장식, 토우

younghwan 2010. 1.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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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토기에는 간단한 무늬를 새기거나 토우 등을 붙여 장식하기도 한다. 토우는 인간의 출산에서 죽음까지의 생활을 간략하게 묘사하거나, 다양한 동물들을 만들어서 붙여 놓았는데, 생략을 통한 간략한 묘사가 뛰어나다. 무늬를 새겨 넣을 경우 기하학적 무늬나 말, 사람 등을 새겨 넣기도 한다.

신라의 토우에는 신라인의 생활 모습이 꾸밈없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사랑, 출산, 음악, 춤, 죽음까지 다양한 형태의 인간 모습을 간략하면서도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내고 있다.

토우에는 많은 동물이 등장하고 있다. 
 
꾸밈없이 간략한 모습을 보여주는 목항아리. 표면에 여러 무늬가 새겨져 있다.

원무늬가 그려진 합

부리달린 단지

새무늬 단지. 작은 단지위에 새, 국화, 짐승얼굴 등 여러가지 무늬가 새겨져 있다. 서로 마주 보는 네 쌍의 새가 재잘거리는 듯한 모습이다.

등잔모양 토기

신라 토기의 겉면에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새기거나 달개, 토우 등을 붙여 꾸미기도 하였다. 토기의 무늬는 겉면을 꾸미거나 토기의 벽을 고르게 하기 위해 두드리는 과정에 이루어진 것도 적지 않다. 또 무늬는 선과 원으로 기하학정 무늬를 새겨 넣거나 말, 개, 사람 등 여러 가지 물체를 새겨 넣은 것도 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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