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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겨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younghwan 2010. 8.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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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80년대에 조성된 젊은이의 거리인 대학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공원이다. 원래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 앞 광장이었던 곳으로 보이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건물과 대학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이 곳이 옛날 서울대학교 자리였음을 알려주는 조형물이 있고 남쪽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옛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이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수많은 연극 공연장이 자리잡고 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고, 황량은 느낌을 주고 있다. 아마도 마로니에 꽃이 피는 봄이 이곳을 찾기에 적당한 시기로 생각된다.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 중앙에 서울대학교 옛터임을 알려주는 조형물이 있고, 정면에 아르코 미술관이 있다.

서울대학교 옛터임을 알려주는 조형물. 당시의 건물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마로니에 공원 광장 한쪽에 있는 작은 야외 공연장

광장 북쪽의 아르코예술극장

마로니에 공원 중앙에 자리잡은 아르코미술관

마르니에 공원을 존재하게 만든 옛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

대학로를 사이에 두고 마로니에 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건물

의열단 활동을 했던 김상옥 열사 동상이 광장 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마로니에 공원을 가르는 도로인 대학로.

대학로 서쪽편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과 의과대학

옛날 서울대학교 본관 건물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한말에 지어진 구공업전습소 건물.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조형물


마로니에 공원은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 이 공원 터에는 서울대학교의 본관이 있었으나,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구 신림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하면서 본관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이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 내부에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시절 모습을 묘사한 조형물이 있다. 이 공원에는 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을 비롯해 대학로극장 · 바탕골소극장 · 연우무대 · 샘터파랑새극장 · 학전 · 코미디아트홀 등 많은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가수들의 신선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공원내에서 야외무대, 골목 여기 저기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공원 내 야외무대는 주말에는 무료이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 13~18시에 서울대학교병원 후문에서 혜화동 사거리까지 차없는 거리를 실시한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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