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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자운서원] 문성사, 율곡 이이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younghwan 2010. 9.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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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운서원 문성사는 율곡 이이선생과 제자들인 김장생 선생, 박세채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헐어진 것을 60년대에 중건한 것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사당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학휴묘의 공간배치에 따라서 자운서원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적인 서원이나 향교의 경우 대정전이나 사당들의 출입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자운서원의 문성사는 아산 현충사 등의 경우와 마찬가지 누구나 참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율곡 선생이 영정이 같이 모셔져 있다.


자운서원 배향공간 건물인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문성사 내부. 선생의 영정으로 보면 얼굴이 호남형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는데, 인기가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자운서원 문성사는 앞면 3칸의 팔작 지붕을 하고 있는 정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자운서원 문성사 앞에 심어진 향나무, 수령이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관세위는 헌관(제사 과정에서 술을 올리는 사람)이 사당에 들어가 제향의식을 행하기 전에 손을 씻는 곳이다. 보통 사당 동쪽 계단옆에 설치한다. 최근에 새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글씨가 영 어색해 보인다.


자운서원 문성사 출입문인 내삼문


자운서원 문성사 전경. 내삼문 왼쪽편에 묘정비가 세워져 있다.

문성사는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 건물로 중앙에 율곡 이이 선생, 오른쪽에 사계 김장생선생, 왼쪽에 현석 박세채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어진 후, 1968년에 유림이 국가지원을 받아 중건하였다. <출처:자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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