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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동해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해수욕장

younghwan 2010. 7.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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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동해에 있는 망상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큰 항구인 묵호항에서 강릉 옥계까지 길게 이어진 백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정도로 큰 해수욕장이다. 개장을 몇일 앞둔 시점에 이 곳을 찾아 보았는데, 올해는 6월부터 무더위가 이어졌던 까닭에 수온은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정도로 올라가 있었다. 주변 상인들과 해수욕장을 관리하느 사람들은 여름 한철을 기대하면서 벌써부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모두들 약간은 덜뜬 분위기로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어 보였다.

 망상해수욕장이 있는 해안은 전형적인 동해안 백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으로, 백사장 길이가 수 km에 이르며 백사장의 폭도 넓은 편에 속한다. 백사장 너머로는 길게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고, 그 소나무 숲을 따라서 철도가 지나가고 있다. 전형적인 동해안 해안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동해바다. 앞으로 확 뚫린 수평선과 끝없이 이어진 백사장은 언제나 동해를 찾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채워주는 느낌이다.


망상해수욕장 해안가. 모래사장으로 언제나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직 해수욕장은 정식으로 개장하지는 않았지만 7월 중순인데도 수온이 적당히 높아져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다.



망상해수욕장 백사장.


여름 한철 성수기를 위해 백사장 위에 설치해 놓은 무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남겨주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면서 달려나가는 바나나보트


백사장에 있는 체육시설


대형 그늘막을 영구적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데 성수기에 어떤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음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각종 물놀이 기구와 레져용품들


백사장 바깥쪽 벤치


백사장 바깥쪽으로는 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상인들은 개장을 앞두고 있어서 기대감에 들떠 있어 보였다.


망상해수욕장 남쪽에 있는 대진항에서 본 망상해변
 

2010년 7월 중순 망상해수욕장의 풍경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5km, 너비 500m의 긴 해안을 따라 북쪽의 옥계까지 이어진 한국 최대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강원도 국민관광지 제2호이며, 동해고속도로와 영동선이 연계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넓은 모래사장과 오징어·해삼·멍게 등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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