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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동해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일출 장면이 되었던 곳

younghwan 2010. 9.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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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가 되는 바닷가에 있는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 첫소절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장소로 동해안 일출을 상징하는 명소이다. 해안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가에 마치 촛대처럼 솟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비슷한 모양의 바위가 2개 있었다고 하며, 조선시대 지진으로 하나가 부서졌다고 한다. 현재의 촛대바위도 붕괴될 위험성을 많이 않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는 동해 일출을 상징하는 장소로 찾는 이로 하여금 뭔가 뿌듯한 느낌을 주고, 새로운 기운을 불러 일으키는 장소이다. 북쪽으로는 국제무역항인 동해안에 정박하기 위해 들어오는 선박들이 바다위에 떠있고, 남쪽으로는 해안경치가 아름다운 삼척방향의 산들이 보인다.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 바깥쪽으로는 옛날에 부러진 촛대바위의 흔적이 보인다.


추암 촛대바위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작은 동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촛대바위 남쪽에 있는 형제 바위.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다정하게 서 있어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추암 촛대바위 북쪽편 해안절벽 위에 있는 수려하게 생긴 바위


추암 촛대바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 북쪽에 위치한 국제무역항인 동해항 앞 바다


동해항 앞 바다에는 큰 선박들이 떠 있다.


추암해수욕장에서 본 촛대바위가 있는 해안가 언덕


추암 촛대바위 부근



능파대 앞 바다 가운데 있는 바위. 높이는 5~6m 쯤 된다. 바위가 원래 두개였는데, 그 중 하나가 숙종 7년(1681년) 5월 11일 강원도에 지진이 났을 때 중간 부분이 10척가량 부러져 나갔다고 한다. 파손된 바위는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어 주위 기암괴석과 함께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 해돋이가 장관을 이루는 해안선경이다. <출처: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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