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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지방 수령 사적인 거처로 살림집으로 지어진 건물을 내아 또는 내당이라고 부른다. 내아는 원래 고을 수령의 부인과 자녀들이 거처를 하는 곳이지만, 조선시대에 실제로 고을 수령이 가족과 함께 부임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며 주로 단신으로 부임하거나 나이가 어린 자식이 동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살림집인 내아 건물은 대부분 소박하게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내아에는 관청에  예속된 기생인 관기나 노비인 관노들이 함께 거처하기도 했다고 한다.

 용인 한국민속촌에 복원된 내아 건물은 앞면 5칸반의 규모가 큰 건물에 내외행랑채를 두고 있다. 본채 건물은 특이하게 'ㅓ'형 건물에 누마루를 두고 있는데, 아마도 구한말에 많이 지어졌던 양반집 저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청인 동헌과는 복도와 협문으로 연결되며 그 나름의 행랑이 있어 고간과 주비의 처소가 갖추어져 있다.
 


조선후기 구한말 양반집 저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한국민속촌 내아 건물 본채. 앞면 5칸반에 누마루를 두고 있는 'ㅓ'형 구조를 하고 있다.


구한말 양반집 저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누마루. 사랑채와 붙어 있으며, 정자의 기능을 하고 있는 구조로 관아 내아 건물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구조이다.


누마루 내부에는 침대처럼 생긴 가구가 놓여져 있다.


고을 수령 가족들이 거처하는 방으로 온돌방이 3칸에, 사랑방과 연결된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고을수령의 거처는 대가족이 사는 살림집이 아니기 때문에 방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안방 내부의 모습


안방과 사랑방 사이의 대청마루. 일반적인 살림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대청마루가 중앙에 개방된 모습으로 되어 있지는 않다.


정청인 동헌과는 복도와 협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곳 내아에는 본채와는 별도로 'ㄱ'자형으로 생긴 행랑채가 있다. 관아에 소속된 노비나 기생들이 머물던 공간간으로 집안 살림과 방문객을 식사 준비 등을 하는 장소이다.


행랑채에 있는 1칸짜리 방


방과 방 사이에 작은 대청마루가 있다.



관아를 방문하는 방문객이나 관아에 근무하던 사람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일반 살림집에 비해서 부엌의 규모가 큰 편이다.


내아 출입문이 있는 내행랑채.


출입문은 바깥쪽에서 내부를 직접 볼 수 없도록 꺽어서 들어가게 되어 있다.

내아 외행랑채는 주로 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물 등을 보관했던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다양한 술통들이 보인다. 손님을 접대하는 일이 많았던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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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 용구현 관아 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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