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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은 전남 순천에 위치한 읍성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읍성으로 현재도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읍성이다. 낙안읍성은 동남.북서 방향의 대로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관아 건물인 객사, 동헌 등이 자리잡고 남쪽에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초가집으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물이 빠져 나가는 남쪽편에는 비상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못을 조성해 놓고 있다. 낙안읍성에는 동.서.남 3개의 성문을 두고 있는데 그 중 남문이 낙안들판의 여러 마을들 주민들이 읍성을 출입하는 정문으로 보인다. 남문에서 관아까지 연결되는 길 주변에 크지는 않지만 상업지구라 할 수 있는 저자거리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낙안읍성 남문은 옹성을 두고 있는 개거식 성문으로 성벽사이에 누각을 세워놓고 있는 형태이다. 남문 문루를 쌍청루 또는 진남루라고 부르는데 현재는 쌍청루 현판이 걸려 있다. 성문 좌우에 돌출된 방어시설인 치성으로 엄호받고 있는 동문과는 달리 치성을 두고 있지 않으며, 동문에 비해서 옹성이 바깥쪽으로 'ㄷ'자형으로 많이 돌출되어 있다. 남문 서쪽편에는 낙안읍성에서 적을 감시하고 군사들을 지휘할 수 있는 장대역할을 할 수 있는 동산이 있으며, 동산 아래쪽으로는 성벽 안팎으로 민가들이 들어서 있다. 남문에서 동쪽 방향 성안에는 비상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못을 두고 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관아가 있었던 옛 읍성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성벽을 걸으면, 성안 마을의 풍경과 성밖 넓은 낙안들판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그 중 장대역할을 했던 읍성 서남쪽 모서리에 위치한 동산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낙안읍성, 사적 302호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 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4만 1천평에 달하는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 안은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데 없다. 지금도 91세대(2001년 기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출처: 낙안읍성 관리사무소>


낙안읍성 남문인 쌍청루. 개거식 성문을 하고 있으며, 앞쪽에 'ㄷ'자형 옹성이 성문을 엄호하고 있다. 성문 주변에는 동문과 마찬가지로 여장이 설치되어 있다.


남문 옹성. 돌출된 'ㄷ'형태를 하고 있으며, 잘 다듬은 큰 자연석을 이용해서 아주 튼튼하게 쌓아 놓고 있다.


남문 동쪽편 성벽. 성문 주위에만 여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서쪽 방향과는 달리 민가들이 들어서 있지 않다. 동쪽끝 모서리에 방어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워진 치성이 있다.


남문 서쪽편 성벽. 서쪽 모서리의 동산과 연결되는 성벽으로 바깥쪽에 민가들이 들어서 있다.


성문은 개거식 문루를 하고 있으며, 1개의 출입문을 두고 있다.


문루에는 '쌍청루'라고 적히 현판이 걸려 있으며,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익공계이며. 단청을 입혀 놓고 있다.


읍성안에서 본 쌍청루. 문루는 앞면 3칸, 옆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가운데에는 기둥을 세우고 양쪽은 성벽에 건물을 걸쳐 놓고 있다.


성벽을 오르는 계단


남문 쌍청루 문루.


문루 내부.


성문을 호위하기 위한 방어시설인 옹성 성벽 위로 나가는 길.


남문 옹성과 문루


낙안읍성 남문에서 동쪽편으로 연결된 성벽


남문에서 서쪽편 동산으로 연결되는 성벽길. 성 바깥쪽에는 민가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서쪽편 동산으로 연결되는 성벽길. 성문 주위를 제외하고는 여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성벽을 중심으로 양쪽에 민가들이 들어서 있다.


낙안읍성에서 적을 감시하고 군사들을 지휘할 수 있는 동산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이는 낙안읍성 남문 주변.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낙안읍성을 대표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읍성 바깥쪽의 넓은 낙안 들판


정겨운 초가지붕들이 내려다 보이는 읍성안 민가들


읍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성벽


남문 동쪽편에서 보이는 남문인 쌍청루와 성문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옹성


동쪽편 모서리에는 바깥으로 돌출된 치성이 있다. 현재는 이곳에서 동문부근까지는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2008년 남문 주변 성벽


성벽을 오르내리는 작은 계단


남문 동쪽편 성안에는 비상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연못에서 성밖으로 물이 빠져 나가는 배수로


남동쪽 모서리 부근의 성벽과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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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 낙안읍성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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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준용 2008.03.13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랬만에 보는 낙안읍성...
    감회가 새롭고 너무 반갑네요

    아직도 성안에 그네가 있는지 모르겟네요
    그거 타다가 너무 힘줘서 바지 가랑이가 찢어진적이 있는데...

  2. 비바리 2008.03.13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잘 보고 가요.

  3. 유머조아 2008.03.14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4. 124 2008.03.16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낙안 성읍이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랍니다...소위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재산들이 파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민속촌 같은 형태로 국가가 보존해 주기를 바랍니다...바랍니다...바랍니다...바랍니다...

  5. ryanlsj 2008.03.16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아름답네요 한국에 저렇게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 있는줄 몰랐어요...홍보좀 하고 더욱 잘 보존하면 대박이겠는데요

  6. 나의고향 2008.03.16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에서 잘랐고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신곳......
    사진에는 겨울의 가장자리 시간으로 보이는데요 계절의 중앙에 들어서면 철마다 아름다운 모슴을 다볼수가 있어요 봄엔 개나리가 성벽주위로 어우러지고 여름엔 수목의 푸르름과 볏짚 지붕의 누우럼이, 가을엔 붉게 익은 감이 포인트을 더하고 눈오는 겨울엔 초가에서피는 굴뚝 연기가 과거로 되돌아간것같은 느낌을 주어요.역사는 신석기 구석기 시대부터 존재했으며(근처에 화순 고인돌 공원-약30분거리???,이 있으며 어릴때 농지정리할때 빗살무늬 토기등도 많이 주웠음)주먹, 태백산맥하면 떠오르는 벌교가10분거리,송광사도40여분거리?? 여수도50분거리등...암튼 무지 많아요 가볼것도...참 낙안읍성뒤로 왕복4시간정도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밑에는 나름 유명한 온천이 있네요..근무 시간이고 갑자기 읽은 글이라 두서가 없지만 고향 이야기에 그냥 갈수없어 몇자 남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아라 2008.03.16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시절엔 이곳에 여름마다 갔었지요 할아버지 제사 드리러.. 아버지 고향이 이곳이거든요. 지금 외국에 나와서 산지 10년이 넘어서 낙안이 너무 그립네요. 저 낙안성을 친척 언니와 동생하고 같이 걸었는데... 여기 고향이라고 하신분들 댓글을 보니 더욱 반갑네요.꼭 다시 한번 가야 하는데...
      외국 친구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너무 신기해 합니다. 같은 말을 쓰고 옷을 입으니 제 고향이 이곳이라는게 신기해 하네요. 항상 나만의 문화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깁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7. 스까 2008.03.16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지에 나와있는데-
    낙안읍성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저희동네 낙안읍성..ㅋ
    어렸을땐 뭐가 볼거린지 잘 몰랐다는...
    4-5월쯤엔 정말 예쁜데-ㅋ

    집에가고싶군요^^

  8. 읍성.. 2008.03.16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조선이 얼마나 최악의 나라인지 설명해주는 성... 물론 낙안읍성처럼 제대로 정비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읍성들은 개판 오분전이었다는 사실.... 어설픈 중앙집권에... 확실한 사대주의...

    • 한찬교주 2008.03.17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근거로 조선이 최악의 시대라고 하는지... 저 또한 사대주의가 맘에 들지 않지만... 현재 상황도 별반 다를것 없다고 보는데요. 그시대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나 지금의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나... 내용상으로 보면 그 시대적 상황에 따른 현실적 선택이었겠죠. 물론 몇몇 대신들의 오버가 있었지만... 나름 조선만의 소신을 갖고 버틴 부분들(예를 들어 세종이나 문종, 정조 등 보통 황제가 쓰는 묘호를 썼으며, 왕의 무덤을 황제의 무덤을 칭하는 '능'을 썼다는 점)이 있다. 더 중요한것은 조선때의 정치제도가 우리가 알고 있는것 보다 훨씬 선진적인 부분도 많았을 뿐더러... 그시대의 많은 문화유산이 현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등이... 조선을 최악의 시대는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물론 선조나 인조처럼 못난 왕들도 있었지만, 세종, 정조 같이 세계에 내놔도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한 왕도 있었음을 생각했으면 하네요...

  9. 흠.. 2008.03.16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촬영지인줄 알았는데~

  10. =ㅅ= 2008.03.16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금의 시멘트도시보다..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배 낮다

  11. 글쎄요 2008.03.16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보니 아름답군요
    광주에 다른 지방 손님이 오거나 외국인 손님이 올때 많이 데리고 가보았습니다.
    성벽위 시멘트 덧씌운 곳, 성안 식당의 열악함, 흔적조차 없는 드라마 촬영지(대장금 등) 등 부끄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12. 그러니까요... 2008.03.16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안읍성 현재 드라마 촬영지 곳곳 마다 재정비 해놨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남문 서문 이 잘못 됐네요..

    낙안읍성은 남문이라고 한 문이 동문 서문이라고 한 문이 남문

    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고대 유적지를 가보아도 보존을 위해

    시멘트로 땜질을 해논 곳이 많습니다..

    읍성안에 아직도 그네 있습니다.

  13. 별룬데... 2008.03.16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홈타운이네..ㅋㅋ 나 학교 다닐땐 성안에 초등학교 있었는데..ㅋㅋ솔지히 볼것 별루 없어욧..성도 조그만하구..

  14. 김영현 2008.03.16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제가살고있는곳입니다!
    낙안정말좋은곳이죠~~~~~~~
    놀러오세요^^

  15. 이럴수가.. 2008.03.17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곳이 있었다니.. 초가집이며 성벽이 저렇게 많이 남아 있는곳이 있었다는건 정말 몰랐네요.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16. 미영 2008.03.1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예쁘네요 ^^ 언제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17. TISTORY 2008.03.17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8. 이가루스 2008.03.17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두번째 방문을 했는데 아침 9시 안되서 들어가려니 아직 입장시간이 시작하지 않았다고 입장료를 받지 않더군요. 고맙게 공짜로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