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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북한산, 삼각산이라 불리는 북한산 주봉 백운대(836m)를 비롯한 만경대와 인수봉

younghwan 2012. 5.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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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는 해발 836m로 서울의 주산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산의 최고봉이다. 북쪽의 인수봉(해발 810m), 남쪽의 만경대(787m)와 함께 삼각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일대의 지형은 화강암의 풍화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거대한 화강암 돔을 형성하고 있다. 북한산 주봉을 오르는 길은 여러 경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주로 서울 우이동 도선사에서 출발하는 8km의 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성 입구인 대서문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백운대는 북한산의 주봉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산코스로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발디딜틈이 없다고 한다.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백운대를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하고 험하여, 난간을 잡고 올라가야 하지만 정상에 올라서 넓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하면서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백운대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북한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발아래로 보이고, 동쪽으로는 우이동을 비롯하여 서울의 동부지역, 서울과 경계가되는 수락산과 아차산 등의 봉우리들, 서쪽으로는 낮은 봉우리들과 넓은 들판이 있는 고양지역이, 북쪽으로는 북한산과 함께 산맥을 이루고 있는 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 836m의 북한산 주봉인 백운대 정상.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백운대 정상에는 제법 넓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백운대에서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북한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 가까이는 북한산의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인 노적봉이 보이고 멀리 또다른 높은 봉우리인 문수봉과 그 대남문이 있는 지역이 보인다.


백우대 동쪽편 도심. 우이동계곡과 그 동쪽편으로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는 상계동을 비롯하여 중량천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 동북부지역 주택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대 서쪽편 고양시 지역. 북산산성 입구에 해당하는 대서문을 비롯하여 그 너모러 고양지역과 서울 서부지역이 보인다. 서쪽편으로는 낮은 야산들과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북한산 북서쪽 고양과 양주지역


인수봉 봉우리 너머로 북한산과 함께 험한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도봉산과 그 너머로 의정부 지역이 보인다.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의 교통로인 우이령 고갯길이 있는 골짜기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


백운대 정상에 한국산악회에서 세워놓은 비석


삼각산 중 하나로 암벽등반의 명소인 해발 810m의 인수봉이 발 아래로 보인다.


인수봉을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바위에 붙은 개미처럼 조그맣게 보인다.


북한산 남쪽 삼각산 중 하나인 해발 787m의 만경대


우이동 도선사에서 출발하여 인수산장과 백운산장을 지나, 북한산성내로 들어가는 고갯길에는 북한산성 성벽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출입문이 위문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경사가 급하고 험한 바위산을 오르게 된다.


암벽에 설치해 놓은 난간을 잡고 힘들게 백운대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그 옆으로 최근에 복원해 놓은 북한산성 성벽이 연결되어 있다.


등산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우이동 주변 지역


삼각산 중 하나인 만경대


반대편으로는 북한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온다.


성벽을 따라서 이어지는 등산로


북한산성 성벽


백운대 정상을 향해서 이어지는 등산로. 풀과 나무들이 보기 힘든 험한 바위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등산로 중간쯤에 볼 수 있는 오리처럼 생긴 바위


백운대 정상 부근 계단이 설치된 등산로


백운대 정상부근


백운대 정상 아래 넓은 바위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등산객들


백운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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