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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지역의 선사시대와 가야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박물관이었는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에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유물을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이 세워짐으로써 지금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다.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조선후기 경상우병영이 주둔하였던 진주성 내에서 관아와 일제강점기 경남도청이 있는 지역에 세워졌다. 전시실은 임진왜란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유물을 전시한 임진왜란실과 서부경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 역사문화실, 재일교포 김용두가 수집하여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한 두암실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박물관은 청주박물관과 함께 건축가 김수근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목탑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건물의 구조와 형태 등에서 김수근의 작품경향을 볼 수 있는데 복도로 중심으로 전시실이 배치된 다른 박물관과 달리 입구에서부터 관람동선을 따라서 전시실들이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내부 공간은 암굴처럼 조명을 어둡고 하고 있으며, 전시공간 중앙 천정에서 자연채광이 들어오게 하고 있다. 관람동선은 2층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1층전시실을 거쳐 바깥쪽 특별전시실이 있는 로비로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진주성내 위치한 국립진주박물관 전경. 기와을 얹은 지붕으로 여러층으로 이루어진 목탑을 형상화한 외형을 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의 문화공간


진주박물관 정문.


진주박물관 입구 로비에서부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를 주고 있다.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조명역할을 하고 있다.


관람동선은 임진왜란 관련 유물을 전시한 2층 임진왜란실에서 시작한다.


전시실 내부 중앙은 큰 홀 형태로 되어 있으며, 관람동선을 따라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천정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이 조명역할을 하고 있는데,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임진왜란 관련 유물들이 전시된 임진왜란실


서부경남지역 출토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인 역사문화실. 전시유물을 밝고 내부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있다.


1층 역사문화실로 내려가는 통로. 계단이 없고 경사진 통로를 통해서 걸어내려갈 수 있다.


1층 역사문화실 통로


박물관 주전시공간인 역사문화실을 나서면 전시실과 박물관 입구와는 달리 밝은 조명의 로비가 있다.


재일교포 김용두가 수집하여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한 두암관


두암관 내부


출구 로비


박물관 뒷편 성곽에서 내려다 본 진주박물관 외관


불상연화대좌, 통일신라말 고려초(9~11세기), 합천 죽죽리


석등연화대석. 석탑면석, 9~11세기, 합천 죽죽리


삼층석탑, 15~16세기, 함양 구양리


전축기단, 10~11세기, 합천 죽죽리


화차, 화차란 수레 위에 수십개의 총을 장치하여 이동을 쉽게하고 한번에 여러 개의 총을 쏠 수 있게 만든 무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만 모두 다섯 종류의 화차가 만들어졌다. 그 가운데 1451년 문종이 직접 만든 화차가 대표적이다. 이 화차의 구조는 두 바퀴가 달린 수레 위에 총통기나 신기전기 중 하나를 올려 놓고 사용하게 되어 있다. 총통기는 사전총통(화살4발을 동시에 쏠 수 있는 총) 50기를 설치한 것이고, 신기전기는 로케트형 화기인 신기전 100개를 꽂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무기이다. 이렇게 총통기를 이용하면 한번에 200발의 화살을 쏠 수 있으며, 신기전기를 사용하면 100발의 화살을 쏠 수 있다. 따라서 서,너명이 화차를 이용하여 50~100명이 할 수 있는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임진왜란 때 변이중이 만든 화차는 네번째의 화차로 문종화차를 개량하여 수레 위에 40개의 승자총으로 총통기를 설치하고 총의 심지를 이어서 차례로 쏘게 한 것이다. 이 변이중의 화차는 박진이 경주 탈환전에서, 그리고 권율이 행주산성 전투에서 각각 사용하여 커다란 전과를 올렸다. 또한 수군들도 전함에 화차를 설치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