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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younghwan 2018. 4. 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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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이다. 태백 도심에 있는 연못으로 옛 문헌에 낙동강의 발원지라 기록되어 있다. 실제 발원지로 추정되는 곳이 주변에 여럿 있기는 옛문헌의 기록되어 있고, 워낙 많은 물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낙동강의 발원지로 사실상 인정받고 있다. 못은 상지,중지,하지 3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지 남쪽에 깊은 수굴에서 엄청난 수량의 샘이 솟아나고 있는데, 가뭄에도 하루 약 5,000t 이상의 물이 솟아나고 있다고 한다. 황씨 성을 가진 사람과 관련된 전설이 전하며, 조선시대에는 관아에서 제를 올렸다고 한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 있는 3개의 연못 중 첫번째 연못. 맑은 물이 고여 있는 연못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수량의 물이 솟아오른 큰 샘이다.

 

두번째 연못. 여느 관광지 연못처럼 방문객들이 동전을 던져 놓았다.

연못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모습

 

3번째 연못.

이곳에서 개천을 이루면서 낙동강 1,300여 리 먼길을 떠난다.

 

개천이 되어 흐르는 낙동강. 수량이 풍부함을 알 수 있다.

 

이곳이 낙동강 발원지임을 알려주는 황지연못 표지석.

 

황지연못에 얽힌 황부자 전설을 알려주는 조각상.

 

공원 한쪽편에는 이곳애 해발 680 m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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